현재 '얼리엑세스'인 혜자 게임은 번역 문제와 다수의 버그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지나며 개선될 것을 기대하게 한다. 혜자느님은 몇 시간 이상 즐긴 후에도 또 하고 싶으면 추천하라 하셨다. 귀신이 된 동료가 팀원을 죽이는 황당한 버그가 있으나, 탄막 슈팅 로그라이트를 선호한다면 그래픽과 무기 다양성이 매력적이니 도전해 볼 가치가 있는 혜자 게임.

RPG에 초점을 둔 동숲같은 혜자게임. 하지만 동숲과는 조금 다르게 어느 정도 스토리를 진행해야 꾸미기도 언락이 되는 시스템이다. RPG 요소가 취향에 맞다면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 겉보기엔 아기자기해도 나름 제작, 템파밍, 스킬 트리가 구현이 잘 되어있어서 모 회사 악마 잡는 게임보다 낫다는 혜자 게임. 가격이 사악한 것만 빼면 흠잡을 데가 없다.

스토리에 중심을 둔 로그라이트 형식의 국산 혜자 게임. 게이머들의 니즈를 너무나도 영리하게 잘 활용했다. 모든 마녀가 매력이 철철 넘치고 일러스트가 사랑스러워서 재도전이 절대 지루하지 않다. 아직은 얼리 엑세스라 공개된 부분이 조금 짧지만, 앞으로의 업데이트가 심히 기다려진다.

말 그대로 추리형 비주얼 노벨 게임이 취향이라면 추천하는 혜자 게임. 커피톡이랑 상당히 비슷하긴 한데 커피톡에 비해 칵테일의 비중은 매우 작으니 바텐딩에 관심이 많다면 주의하시길. 한글은 살짝 어색하지만, 플레이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고 사람들과 대화 나누고 범인 잡는 게 취향이라면 해볼 만하다.

지오디 김태우 씨를 만들어서 아이돌 지망생으로 취직했다. 거기서 여자아이를 만나 썸을 타고 샌드위치를 선물했는데 내 앞에서는 좋아하더니 옆방 쓰레기통에 갖다버렸다. 조이들의 창렬한 인성만 빼면 혜자 게임. 얼리 단계라 갈 길은 멀고 조금 비싼가 싶지만 빽스러운 옆집 DLC 가격 생각하면 매우 혜자다. 불편한 건설 기능, 버그만 빨리 좀 패치해주길 바란다.

무료에 마블 캐릭터가 나오고 각 고유 히어로들 재미도 훌륭한 편인데 한국에서는 인기가 없어 슬픈 혜자게임. 서포터 영웅을 주로 하는 나로서는 고급 시계에 비해 서포터의 영향력이 비교적 높은 마블 라이벌즈가 이겼을 때의 쾌감이 더 크다. 앞으로 나올 캐릭터도 무궁무진하고 처음에는 타격감이 좀 어색할 수 있지만 한 번 익숙해지고 나면 푹 빠져서 하게된다.

그래픽이 귀여운 덱 빌딩 혜자 게임. 디자인은 정말 잘 뽑혔다. 카드 구성도 개인적으로는 나쁘지 않고 여러 방향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데 스토리는 솔직히 많이 유치하고 무엇보다 창렬한 부분은 특정 디버프 면역 몹은 그렇다 쳐도 이유 없이 모든 디버프를 정화하는 놈들이 나오는데 이를 막을 방법이 없어서 디버프 덱을 쓰고 싶어도 진행이 불가능한 부분이 있다.

도트감성 충만한 고전 젤다같은 게임을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혜자 게임. 메커니즘이 어렵지 않아 쉽게 게임에 빠져들 수 있고 여러 가지 업그레이드가 존재해서 노가다에도 충분한 동기부여를 제공한다. 스토리가 살짝 뻔한 것만 빼면 모든 면에서 추억을 자극하는 혜자게임. 당연히 공주가 잡혀갈 줄 알았는데 약간의 반전(?)도 좋았다.

아기자기한 그래픽의 고양이 구출 퍼즐 게임. 국산 게임이고 퍼즐도 적당히 난이도가 있어서 상당히 혜자롭다. 어려울 때는 모은 하트로 힌트를 얻을 수 있고 스스로 힌트를 안 쓰는 하드코어 난이도를 도전할 수도 있다. 유일하게 아쉬운 점은 꾸미기에 가구를 내가 원하는 위치에 놓을 수 없다는 게 제일 아쉬운 부분. 귀여운 고양이 테마의 퍼즐 게임을 원한다면 추천

아기자기한 추억의 그래픽이 돋보이는 혜자 게임. 층을 올라가면서 레벨업하고 유물 모으면서 강해지는 전형적인 로그라이트 방식이다. 유일한 단점은 조작감이 조금 창렬한데 키 입력이 약간 딜레이가 있는 듯한 답답함이 있다. 이것만 적응되면 꽤 중독될 만한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