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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플레이로 채굴임무만 해보고 있는데 조금 하다보면 탈출이 더 어렵습니다. 광물 중에는 보급관련 광물이 있고 체력관련 광물이 있는데 이 두가지를 먼저 파악해야 임무가 가능하더군요. 하지만 탈출이 더 어렵고 스릴있습니다. 로봇은 탈출할 때 나몰라라 하고 먼저 가버리는데 도저히 그냥 따라가기 힘든 경로로 가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탈출도 경험이다 !

장점 - 턴제이며 전략적 재미가 있다.
취향에 맞다면 엔딩을 보기위해서 장시간 플레이도 가능할 듯.
단점 - 랜덤이 많다. 즉 복불복인 면이 있어요. 카드를 해금해야 사용가능하다.
기타 - 그래픽이 간결하다. 저의 경우 3번째 보스까지 깨면 그냥 엔딩이라고 쳤습니다. 그 다음 보스까지는 엄두도 안나고 흥미도 안나고.. 승천모드플레이는 생각도 안해봤습니다. 안그래도 충분히 어려워요.

장점 - 실시간 전략게임인데 재밌다.
단점 - 다른 유저도 있어야 한다. 손가락이 맘대로 안움직인다.

게임이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빡세요. 게임안에서 플레이하면 골드를 벌 수 있어요. 골드벌어서 업글하는게 있는데 그것두 빡세요. 옛날 오락실 감성 내지는 추억의 게임같은 느낌이랄까요 . 남들이 잼있다는데 잼은 있어요.

이렇게 해보면 어땠을까 저렇게 해보면 어땠을까.. 생각해볼 여지를 남기는 겜이네요.
현실에서는 반복은 없지만 게임이니까 다시 처음부터 해볼 수가 있습니다.
화려하거나 거창하지는 않지만 그저 생존을 위해 하지만 환경이 나아지면 더 나은 삶을 꿈꿔보는..

난 최선을 다했다.

엔딩보고 참고용으로 느낀 점을 적어봅니다.

1. 스팀에 2016년도에 출시했다고 하는데 2021년도에 플레이 해본 결과 그래픽 괸찮습니다. 할만했어요.

2. 전투도 할 만합니다. 난이도 선택도 가능하구요. 전투는 타이탄탑승하고 전투와 타이탄에 탑승하지 않은 전투로 구분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타이탄을 타고 있을 때는 주로 다른 타이탄과 전투를 하는 것이구요. 탑승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타이탄이 갈 수 없는 곳을 돌면서 임무를 수행합니다. 타이탄은 점프가 안되네요. 순간적인 빠른 전진 정도가 가능.

3. 근데 영어로 플레이했네요. 한글은 안나옴. 상황만 보고 대강 짐작이 가능하지만 필요한만큼의 영어가 가능하면 더 좋겠죠.

4. 타이탄에 탑승하면 여러가지 무기방식(로드아웃)선택이 가능합니다. 게임을 진행할수록 선택가능한 타이탄 수가 더 늘어나요. 물론 그 타이탄의 로드아웃을 얻어야 됩니다.

5. 멀티는 안해봤는데, 현재 멀티는 안된다는 얘기가 있네요. 멀티는 별로 관심이 없어서요.

종합해 보면 내가 주인공으로 메카물 영화한편 찍었다. 그런 느낌 ? 참고하세요.

왜 명작이라고 하는지 알 것 같음.

어렵지만 반복요소가 있는 것 같음. 단, 개인적으로 본편에 한함. DLC는 너무 극악한 듯.

그래도 개인적으로 프리데까지는 어떻게 해 볼만 한 듯. 고리의 도시는 너무하다.

플레이 하다가 느낀 점을 써봅니다.

0. 디아블로식의 핵앤슬래쉬 게임입니다. 혼자서 마법과 장비들로 몹들을 쓸어버리는 그런 게임. 일당백의 영웅.

1. 직업을 한번 선택하면 바꿀수가 없는 것 같네요. 직업 선택은 신중하게.

2. 레벨업하면서 모인 포인트를 사용하여 기술이나 기본능력치를 올리는 방식입니다. 포인트는 바로 쓰기 보다는 새로 입수한 장비가 요구하는 능력치에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일 겁니다.

3. 사냥하다가 마을로 돌아갈 때는 포탈을 이용하러 달려가는 것 보다는 메인메뉴로 나갔다가 다시 이어서 하는 것이 더 편할 수도 있습니다. 비교적 로딩이 빠른 편이라서요.

우리편 몬스터 소환해서 탱커역할 하고 뒤에서 마법으로 혹은 총쏘고 하는 식으로 다른 게임에 비해서 편안하게 진행할 수 있었네요. 아직 초반이긴 하지만요.

4. 약간의 길찾기 요소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안 헷갈리는데 조금 빠르게 진행하다 보면 헷갈리더라구요. 어디로 가라는 건지.

5. 퀘스트 수도 꽤 많은데 본의아니게 미해결 퀘스트가 늘어나면 좀 그렇습니다.

1. 수많은 총을 입수가능합니다. 대부분은 그냥 팔아버렸지만요.

2. 4가지 캐릭터 중에 선택가능합니다. 기술이 다 다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무난한 것은 장갑보병이었네요, 다만 로보트로 변신할 때 천정이 너무 낮으면 변신이 안됩니다. 그리고 변신이 가능하려면 기술배치하는 화면에서 양손에 기술배치를 해줘야만 합니다. 이거 몰라서 초반에 변신 못했어요.

3. 여기저기 행성을 옮겨다니기 때문에 다양한 환경의 맵에서 플레이 가능했네요.

4. 전설아이템을 획득하는 맛이 있는 게임이었네요.

5. 각종 스킨이나 장식 아이템도 다른 아이템과 같이 드랍이 되는데 좋은 무기만큼이나 반가웠습니다.

전반적으로 나름 재밌게 플레이했습니다.

1. 회사경영을 해야만했던 이유는 첫번째로 주인공의 고유기술 습득이 가능합니다. 돈다발로 때리는 기술 그리고 궁극의 위성쏘기 기술, 또 에리와의 유대치도 올라가죠. 게다가 보수도 많이 받을 수가 있죠. 돈이 많으면 게임을 진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더군요.

2. 각 동료들마다 다양한 직업선택이 가능합니다. 이것 때문에 다회차도 가능한 것 같습니다. 다른 직업 기술들을 직접 써보는 느낌으로 말이죠.

3. 너무 많은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다양한 소재를 입수할 수가 있었습니다. 어디에 써먹는 건지 엔딩볼 때까지도 모른채로 들고 다니는 소재나 아이템이 많았어요. 알아도 귀찮아서 안쓰게 되는 것들도요.

4. 플레이하기 전에는 미처 기대하지 못했던 여러가지 서브퀘스트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5. 게임의 줄거리가 되는 스토리는 있지만 게임의 진행은 다소 유쾌하달까.. 가벼운 분위기로 봤어요. 그냥 가볍게 웃으면서 플레이할 수 있는 수준으로 말이죠. 게임은 게임으로 가볍게 접근했습니다.

6. 턴제 전투인데 대부분 그렇게 어렵지 않게 플레이 가능했어요. 너무 무리하지만 않는다면요. 무리라는 것은 적들의 레벨이 너무 높은 경우를 말합니다. 롤플레잉 요소가 있거든요.

한마디로 재밌게 플레이했어요. 악마와 누님선택 가능한 DLC가 있는데 DLC를 구입해도 조건에 도달하지 않으면 쓸 수가 없더라구요.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