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lige anmeldelser av 전국구갈통국밥

이제까지 스팀게임 하면서 한번도 평가글을 써본일이 없었지만 이것 만큼은 써보고 싶어서 작성하는법까지 검색해봐서 쓰게 되네요.
단순히 한국인이 한국게임이 좋아서 평가글을 올린다는 수준이 아니라 오랜만에 짦지만 진짜 게임같은 게임 해봤다 라는 느낌이 들어서 이렇게 평가를 남기게 됩니다.

캐릭터의 기술적 모티브는 오버워치의 트레이서 에게서 따온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개성적인 면에서는 조금 아쉬운점이 있었네요.
하지만 타격감이나 스킬의 표현, 이펙트 적인 부분에선 깔끔하면서도 할건 확실히 했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히 총의 타격감이 시원 시원한 느낌이 들어서 더욱이 좋았네요.
다만 정조준의 경우 미묘하게 시점의 중앙에서 벗어난 느낌이라 약간의 조정은 필요하다 싶네요.

스토리의 경우에는 초반에 확실히 알려줄건 알려줬다 라는 느낌이라 딱히 이해하는데 어려운 부분도 없었습니다.

마지막 보스전의 경우에는 한국적 색이 입혀져 있는 모습에서 한국인으로서는 보기 좋은 모습이였네요.
패턴은 단조롭지만 졸업작품의 수준인것을 생각하면 이정도의 수준이라 하여도 충분히 제 역활은 하였다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플레이타임이 짦아서 아쉬울정도로 잘 만들어진 작품이였고, 개인적으로 정식작으로서 이후에 분량을 늘여
만드는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였네요. ( 킥스타터 후원도 생각이 들정도로 말이죠 )

이만한 작품을 만들수 있는 기술이라면 앞으로 어디 가서든 활약할수 있을거라 보입니다.
덕분에 짦은 시간이나마 재밌게 보냈습니다.

동방 좋아한다면 한번쯤은 꼭 해보는것도 좋지 싶네요.
중독성도 있고 상당히 빠져들법한 매력도 있습니다.
스타2에 데저트 스트라이크 좋아하셨던분들 이라면 아마 충분히 즐기실수 있을거 같네요.
BGM도 분위기에 맞춰 부드러운것이 느낌이 좋은 편이고 캐릭터 일러스트나 SD버젼도 나름 귀엽고 멋지게 잘 뽑혀서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