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reviews by 요키치

역대급 커여움... 주인공 >.<

플레이어가 시작부터 얼어죽고 맞아죽고 배고파 죽는 개복치. 초반부터 돌 캐고 나무 자르고 사냥 하고 1초라도 안하면 죽는다는 마인드로 쉴 틈 없이 무브해야합니다. 맵은
더럽게 넓지만 죽으면 시작지점에서 부활하기 때문에 시체자리 템 루팅하러 걸어서 가야함니다.. 이게 무진장 지루함... 협력하는 재미는 있으니 코옵용으로 사세요.

멀미 하는것만 없으면 좋겠다...

미연시중에서도 보기 드문 명작중의 명작.

안드로이드 히로인 루시의 귀염 터지는 모습에 즐겁기도 하고 작중 그녀를 바라보는 수많은 관점에 씁쓸하기도 합니다.

진엔딩 루트의 반전에 소름이 쫙 돋은 이후로 감수성 터져 10여분간 정말이지 펑펑 울면서 넘겼던 ㅋㅋ

생명과 모조품의 경계선은 무엇인지 다시금 고찰해보게 만든 작품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인간처럼 멋부릴 줄도 알며 상황에 따라 울고 웃어주기도 하는 교감이 가능한 로봇을 과연 보편적인 모조품으로 대할 수 있을까요?

단순한 "미연시"로 치부하기에는 담고 있는 것이 많은 작품인거 같습니다.

고로 미연시 안해보신 분들도 한번쯤 해보시는거 강추!

잡몹들에게 애먹고 긴장을 늦출수 없을 정도의 난이도였다. 하지만 높은 난이도가 이 게임의 희망없는 세계관과 잘 맞물렸다고 생각한다. 진행할수록 점점 몰락해가는 불이 꺼져가는 세계에서 여정을 떠나는 주인공의 고난이 이런 난이도 탓에 실제처럼 와닿기도 했다. 또한 그런 몹들을 뚫고 지역 보스를 만났을 때의 전율감, 보스를 잡았을 때 심장이 울리는 느낌을 받은건 지금껏 이 게임이 유일했다. 그 동안의 고통이 카타르시스로 변화되는 기적을 경험할 수 있다.





태양 찬미!!!!!

게임성도 괜찮고 내용도 재밌음. 평소 드래곤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플레이해볼 가치가 있음. 컨텐츠 다양성이 살짝 구린게 아쉬울 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