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GROSS tarafından yazılan son incelemeler

탄퍼짐 + 방패병(앞에 유리창 못 부숨)

++ 스포주의 ++


아래 요소에 반감이 없다면 재미있게 할만한 게임입니다.



가끔 튕김(rtx3080), 아쉬운 최적화,
점프, 앉기가 없고, 이동속도가 느린걸 의도함.
번역이 딱딱하고, 존대말과 반말을 섞어서 말함,
일부 서브 미션이 방향을 알려주지 않아서 본인이 직접 찾아야함,
중반부 이후부터 일반총으로 30발을 머리에 때려도 죽지않는 불릿스펀지 적.


반전은 거의없는 선형적인 스토리,
범죄자 보스 한명이, 갱단, 죄수, 기업, 용병 전부를 말로 주무르고 도시를 파멸시킬 힘을 가짐,
전형적인 사이코패스 악당이 컷신으로 주인공을 제압하고 가오잡음 +
사실 언제든지 주인공을 죽일 수 있었지만, 본인이 너무 자비로웠던 나머지
주인공만 살려주다가 나중에 주인공에게 복수 당하는 악당식 강력함 어필.




개인적으로 적 위치를 알려줘서 맞추기 쉬운것도 좋았고,
로보캅에게 몰입되는 부분이 있고, 타격감이 좋아서 재미있는 FPS였지만,


전 위에 부분에게 반감이 생긴다는 이유로 초반부 이후부턴 계속 고통받았습니다.

이걸 미리 알았다면 정가주고 사진 않았을텐데..

제 자신과의 싸움에서 졌습니다.


'아 스트레스받아서 못해먹겠네' -> '분명히 미친 디테일과
퀄리티적인 면에서 논란이 있을 수가 없는 갓겜이 맞는데,

이걸 하는것 자체가 괴롭고 불행한 듯한 느낌은 대체 왜 드는거지?'
'갓겜이면 재밌어야 하는데 내가 잘못된거구나.. 참고 다시하자' -> 무한반복


결국 이 복잡한 감정을 이겨내지 못하고 지워버렸습니다.

전투 돌아가는 꼴 볼때마다 몸 긁으면서 '잘만든 갓겜이다. 즐겨야한다.' 그렇게 되내었는데..



분명 쉬움 난이도인데, 적들은 왜 그렇게 쌔서 한턴에 반피씩 깎이고, 내 딜은 약하고,
상황보면 다맞춰야 적이 좀 줄어서 숨좀 트일꺼같은데 빗나가서 적이 안죽고,
적은 내 바람과 달리 이렇게 되면 질꺼같은데? 하는 부분만 골라서 노리고,

차근차근 강해지고 싶어도, 퀘스트 내에 모든 적이 다 쌔고,
전투 하나하나가 '이때 이렇게 하면 깨겠구나' 싶은 답이 안보이는데, 또 계속 로드해서 시도하면 깨긴 깨고,

동료들은 서로 싸워대고, 상황은 내일 당장 배드엔딩 볼 것 같이 절박하고,
선택지는 하나하나가 다 중요해서 실수하면 안될 것 같고,



결국 전 이 농축된 불편함과 복잡함, 답이 없는듯한 느낌, 어떻게든 감정에 지배당할 것 같은 상황을
극복하지 못했지만,
한편으로는 마음하나는 확실히 움직이기 때문에 갓겜이라는 평을 받았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유튜버들이 지속된 패치로 게임 정상적으로 돌아왔고, 떠난 유저들도 다시 돌아오고있다는 투로 말해서
속는셈 치고 샀는데, 블러핑이었고 여전히 정상과는 거리가 멀었음.


사람도 많이 빠져서 사설방도 2~3개 정도만 사람이 차고 10명도 안 되는 방이 널린 느낌이고,


껏다킬때마다 무한로딩 버그가 걸려서 재접속해야하는데,
이 게임의 부족함을 눈치챌쯤이면 환불타임 2시간은 지나있는게 함정인듯



그나마 70%할인할때 사서 조금만 고통받으면 본전뽑을 수 있다는 생각은 듬.

오직 싱글플레이만 한 경험임을 양해바람.

좋았던점은 PVE임에도 여태까지의 PVE랑 달리 에임을 어느정도 존중한다는 느낌을 받음.



나빴던점은 스팀에서 깔았는데, 유비커넥트 언어가 영어라는 이유료 시작할때마다 계속 영어로 시작됬음.

체감상 전투가 20% 그냥 이동하는게 80%정도라서 약간 지루했음.

처음에 이것저것 설명해주는데 약간 복잡하긴함. 그래도 다행인건 레벨 넘어가는 적아니면 에임으로 커버가능함.

적 AI가 좀 많이 비어있는 느낌이 듬. 분명히 들켰음에도 체계적으로 행동하지 않아서 몰입이 좀 깨졌었음.

99% 유비식 오픈월드.



결론 : 유일하게 다른 PVE에 비해서 불릿스펀지가 적은게 맘에들었고, 70% 할인할 때 사서 PVP에 현타올 때 하면 돈은 아깝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간만에 재밌게한 게임.

냥냥이 고증이 상당히 잘되어있고

피지컬적으로 어려운건 없지만 미니맵이 없어서 하면서 뭘 해야하는지 약간 헷갈릴수는 있습니다.

총겜의 근본중 하나


배테랑이 좀 많이 힘들었음. 에임좋으면 깰 수 있을줄 알았는데
고개 내미는 동시에 맞아가지고 에임으로 해결을 못함.

적 스폰장소랑 진입루트 외워가지고 적이 총쏘기전에 잡는수밖에 없는듯

총겜인데 적이 권총헤드샷 맞고 한방에 안 쓰러져서 지웠습니다.

아니 이럴꺼면 자동조준을하지..

명작이라던데 굉장히 고급스럽게만든 민트초코같은 게임이었습니다..

물론 전 민트초코를 먹을 수 있지만 게임에 총알이 없어서 총게임에 에임을 쓰지 못하고
재미없는 근접을 써야하는거와, 뇌(지성)없는 괴물들을 피해서 숨어 다녀야하는걸 잠입이라치고 강제하는건
못참아서 하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