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aste recensioner av ROGROSS

대놓고 갱단 옹호하는겜이라 먼저 악습터지고 오래못갈거같았는데

유비소프트 내려가고, EA내려가고(최근에는 반등각 노리는거같지만), 너티독 내려가고, CDPR 내려가고, 블리자드 내려가는동안

가장 오랫동안 정상이었고 아직까지도 장인회사로 인정받는 신기한 락스타

진행하면서 나름 신선한 충격도 줬던거같고, 총쏘는 맛이 솔솔했습니다. 스토리 자체는 크게 기대안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잘만들었지만 옛날 문학 감성이라 그런지 모호하고 길이 복잡합니다.
세상은 정의는 모호하고 삶은 힘들고, 그것에 잘 적응하는 것이 옛 문학이 내린 결론이지요.

노말난이도로 했는데 '나는뭐 에임이 좋으니깐 머리맞추면 쉽겠지' 라는 마음가짐으로 하다가 피말렸습니다.

헤드샷과는 상관없이 일단 총알이 없어서 사자보다도 더 개성없는 구울 세마리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숨어다니게 됩니다.
눈에 보이는 장소만 파밍하는걸로는 안되는것 같습니다.

이게임에서 모던워페어를 원한다면 쉬움 난이도를 추천합니다.

중간부분에 퍼즐이 좀 어려웠지만 나머지는 할만했습니다.

스토리 시원시원하고 갈수록 몰입됨

교전시 엄폐,사격 위주로 해줌


이 둘만으로도 총게임의 근본이 갖추어진 갓겜이라고 생각합니다.

어? 분명히 모든선택지를 다해봤는데 왜 짧죠?...

겜하면서 이만큼 신선한 스트레스와 괴로움을 느낀적이 없었음.
세상에 헤드샷하면 데미지가 아예 안들어가는 적이 나올줄이야..


여러분들이 혹시 FPS 게임을 만들게 된다면, 머리에 추가데미지를 꼭 넣어주시길 바라요.

갈수록 교전이 길어지고, 보스전은 다크소울화되는 느낌

에임, 엄폐가 별 소용이 없고 써야할 스킬, 수류탄 발사, 수류탄 교체, 대쉬, 블러드 펀지, 피니쉬킬, 무기 우클릭 사용, 맵에 있는 아이템 줍기, 무기바꾸기, 화염뿌리기, 전기톱 쓰기, 무빙
등등 고려할게 많아서 교전 길어지면 피곤함.


이런거 좋아하는 사람에게 강추

개발자의 망상만 심화된 게임이라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래도 할인할때 사서 직접 해보시고 싶은 분들을 위해서 몇 자 적어봅니다.




적(노상강도)의 차안에는 부비트랩이 있어서 뺏어서 탑승시 폭사할 확률이 있습니다.
'전기코드' 특성을 찍으면 자동으로 해제할수 있습니다.


파밍을 하지않고 플레이 할 경우에, 나중에는 적한명이 몸에 총알 10발을 맞아도 죽지않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대부분의 적이 헬멧을 쓰고나옵니다. 헬멧은 맞춰도 직접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으며,
헤드샷으로 사살시 머리 2번으로 헬멧을 깨트리고 헤드샷 (총3번)을 맞추면 죽일 수 잇습니다.


철갑탄을 쓰면 머리한방에 죽으나, 초반무기는 대부분 철갑탄을 못쓰며,
3등급부터 본격적으로 사용가능합니다.


등급에 맞는 톱 발사기나, 새총, 화살은, 몸샷 한방에 죽일 수 있습니다.


후반보스인 쌍둥이는 철갑탄으로 머리를맞춰도 안죽으며, 기본체력이 많고, 개와, 지원병이 잡는 즉시 무한리스폰이 됩니다.
4등급 MG42기관총으로 연사해서 잡으면, 쉽게 잡을 수 있어 추천합니다.


스토리는 짧으며, 대부분 조셉과, 쌍둥이미화(+가오잡기)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그리고 이단점프와 후반에 적이 악마로 변하는 등의 판타지성이 대놓고 드러납니다.

할만합니다. 1편보다 맵은 좁지만, 그만큼 디테일하고 게임성이 좋아진거같네요.


다만 주의할 점은, 이 게임은 잠입을 권장하는 게임이고,
에임이 아무리좋아도 기본적으로 적들이 잘 안죽는 게임입니다. (특히 후반부)

Relaaa님 배들필드 할때처럼 한번 조준하고 4~5명 연속으로 잡는 플레이 생각하고하면 실망하실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