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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된지가 언제인데 아직도 게임진행불가 급의 버그가 있는건지.
마지막즈음 에서 전투가 안끝나는 버그가 계속 걸리면 아주 짜증이 밀려올 것이다.
획득물 획득은하지만 화면에 출력은 안되는 버그, 분수방문해도 실질적으로 회복은 되는데 하단 유닛들 에너지바는 그대로인것, 패시브나 차례시 돌아오는 데미지등으로 죽으면 곧 잘 멈춘다. 맵에 낑기는것, 등등등 아직도 버그가 많다.

히마메라기보다는 킹스바운티에 가깝고, 마법이 속성별로 개성이 없고 비슷비슷하다. 진영간 밸런스도 엉망.
스토리조차 흡인력이 부족하다. 2회차 해방자모드 엔딩도 별 감흥이 없다.
명작이 나오질 않아 점점 장르자체가 사장되가는 느낌이라 아쉽다.

게임속도는 너무나도 느리고 불필요한 전투들도 많이 거치도록 설계하여서 플레이타임을 늘렸다. 이속500%, 전투1000%정도는 필요하다 300%로도 겁나 느릿해서 졸릴것이다.

DL전까지는 그냥 팬심으로 할만했는데..

새롭게 어레인지된 추억의 배경음악들 너무 좋았고~캡파생각도 좀 나고

그러나 기체수 너무적고, 퍼지나 가변이 없어서 기체들의 스킬배리에이션도 너무 적어서 그게 그거처럼 느껴지고,
미션도... 그게 그거인데 DL로 추가된 미션3개가 모두 그냥 방 한칸에 기존 보스들 순차적으로 나오는거..
새로운 보스나 기믹추가도 전혀 없는 너무나 무성의한 것
그냥 몬헌처럼 옵션칩 노가다밖에 할게없고 다른 기체들 키울래도 게임크래딧이 어마어마하게 들어서 넘나 지루한것..

만랩 3개찍고 올하드클리어해놓고 일단 봉인합니다.

게임난이도는 쉬운편이고 내정의 매커니즘이 단순하여 바로 파악하기 쉽습니다. 재야>천하통일까지 진행이 빠른편.
다시말하면 깊이가 얕다는 뜻도 됩니다. 하지만 깊은걸 원했다면 그냥 삼국지 넘버링을 했겠지...

무기별 성능도 딱히 엄청 후진것은 없어서 아무걸로 진행해도 적당한 무쌍류 본연의 재미는 줍니다.
최신작이기에 커스터마이징은 풍부합니다만 의외로 이름있는 등장인물들의 모델링이 단독으로 구현안되 엑스트라쩌리로 보이는 사람들이 많아 약간 아쉽습니다.
별내용도아닌 컷신이 등장할때마다 로딩을 연거푸하는것도 마이너스요인.
한글화는 아주 크게 거슬리는 실수는 없는것 같습니다.

무쌍류를 많이 해본사람이라면 계속 똑같이 울궈먹는 액션들은 이제 질린다고 느낄수도있겠네요.
전작들보다 쓰러진 장수의 재출전 타임이 확 짧아진느낌이고 이는 고난이도에서 체감이 좀 되는편이에요.
삼국무쌍하면 예상할 수 있는 재미 딱 그정도 합니다.

오랜만에 정가에 사도 안아까운 바하

생각보다 시간 너무 잡아먹는다,
재미는 확실히 있다.

게임에 친숙하지 않던 주변인(애인, 동반자)을 게임에 다가가게 만들고 거부감을 없애기 위한 최고의 교보재

로그라이크 덱빌딩 장르에서 할수있을법한거는 다집어 넣었습니다.
케릭터간 밸런스는 안맞지만 개성은 뚜렷하고, 다양한 종류의 엔카운터, 활동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만 엑트 하나하나의 호흡이 무척 긴편이라 피로감은 있을 수 있습니다.
여러케릭터들과 아키타입의 조합으로 긴 호흡에도 불구하고 다회차시도에 거부감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단점은 케릭간 밸런스가 심각하게 안맞고, 효율좋은 아키타입, 좋은 룬, 좋은아이템 옵션이 정도처럼 정해져있다는것.

그래도 유행처럼 쏟아진 동일 장르중에서는 괜찮은 편입니다.

올 탈렌트와 스킬을 다 찍고, 모든 퀘스트와 엔딩을 보고 작성합니다.
간단하게 이게임은 2D 마운트앤블래이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근데 완전 판타지라서 취향을 좀 탈겁니다.
전투에서는 2D 액션RPG적인 조작으로 바뀌는데 타격감이 심각하게 후집니다.
그리고 기본적인 운영매커니즘이나 컨텐츠들의 깊이가 너무 얕아서 들이는 시간에 비해 보람이 없습니다.
부대의 체계적인 매니지먼트나 전술적인 퀘감을 원하신다면 이게임에서 맛보기는 힘듭니다.

1회차 엔딩보고 작성합니다.

킹스바운티 레기온으로부터이어지는 외전시리즈를 맵만 3D오픈월드형식으로 바꾼거라 느껴집니다.
덕분에 구석구석 루팅하려면 더 샅샅히 뒤져야하며, 의도적으로 느리게 맞춘듯한 이속과 맞물려 플레이타임을 엄청 늘립니다.
위쳐3의 무드를 흉내내려 부던히 애쓴흔적이 보입니다. 허나 시스템적으로 이런 월드를 많이 안만들어본 티가 나요.
중간중간의 컷신도 조악하기 짝이없고, 스토리텔링도 어설퍼서 몰입도도 낮습니다.

인터페이스 및 기초적인 편의사항들이 너무많이 빠져있어서 많이 불편합니다.
그리고 아이템의 가짓수가 적고, 퀘가아닌 필드루팅은 거진 잡템뿐이라 의미가 없습니다.
필드루팅을 안하면 돈에 허덕일거같이 보이지만 하나도 하지 않아도 깨는데는 전혀 문제가없습니다.
고로 꼭 필요한 플레이만 한다면 정말 볼륨이 작은 게임인 겁니다.

잘 들리지도 않는 임펙트 없는 BGM과 타격감, 다양하지 못한 유닛수도 아쉽습니다. 유닛간 밸런스도 엉망입니다.
번역도 게임을 완전히 파악하지 못한상태에서한듯한 동떨어진 내용들이 많이 발견됩니다.
그래픽치고 최적화도 좋지 못합니다.
여러모로 61,000의 값은 못하는것 같습니다.

장르 본연의 기본적인재미만 딱 갖추고있고 세세한 부분은 많이 떨어집니다.
히마메7에 이어 킹스바운티2까지 예구 완패를 당하네여.
다회차는 끔찍한 이속을 해결못하면 다시하기는 어렵지않을까합니다.
엔딩도 사실상 사진한장으로 때웠던 레기온외전시리즈들보다 나을것도 별다를것도 없습니다.

비추를 줄 수 밖엔없네요.

맵 재탕과 작디작은 맵도 너그러이 용서해 줄 수 있는 액션 그 자체의 쾌감.
사무라이 닌자 일뽕 겜좀 그만 찍어냈으면 하지만 이런 작품은 인정 안 할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