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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월차까지 쓰고 본격적으로 길게 플레이하다가 느낀 점을 좀 말하자면,

레벨링이 들쭉 날쭉이라 도저히 커버가 안되는 적들이 쏟아져 나오는 경우가 상당함. 언간한 TRPG 게임에선 이를 극복 하려면 전략을 잘 세워야 하겠지만, 이 게임은 몸빵 + 버프넣고 탱커질 하라고 밀어 놓는거 말고 별게 없는 상황이 많이 온다. 동료를 바꿔가면서 그때그때 맞춰 쓰면 좋겠지만 그짓 하려면 베이스 들어가서 바꿔야하고, 이미 멀리 나온 상태인데 전체 맵 이동이 암 걸리는 수준이라 이 짓거리 하려면 한참 걸림. 결국 쓰던 동료 활용하는 수 밖에 없는데(어떤 퀘스트는 시간에 쫓기기도 함) 하다보면 전략이 아니라 거의 꼼수를 부려 깨는 수준으로 전락해버리는 경우가 꽤 많음. 나중에 레벨 좀 오르고 와도 되는데, 진짜 하다 못해 내 손으로 마커나 메모장이라도 작성할 수 있게 해줘야지 이걸 알트 탭 누르고 윈도우 메모장에 적어놓고 해야하냐 내가?

캐릭터 키우는 것도 단일 클래스 키우다가 호기심에 정도에서 벗어나 딴거 한눈 팔려 찍으면 보통 이상 난이도에서는 깍두기 캐릭터로 가치가 내려갈 수 있음.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나 게임 전투방식이 더더욱 괴상망측한 토먼트 타이드 오브 누메네라 에서도 이런 삽질을 포용해주고 때로는 그게 전투 중에 승리의 전환점이 되기도 하는데 이건 그냥 스킬 트리를 일직선으로 딱 찍어버려야함. 이것도 괜찮아 보이는데 한번 찍어볼까? 하다가 바로 현자타임 오고 언인스톨 각 나옴.

아 이런 컨셉은 또 어떨까 하는 감과 느낌으로 캐릭터 키우다가 피볼 수 있음. 왜냐? 이 게임은 전략 이랄게 사실 별로 없고 꼼수나 남발 하다보니 그렇게 키우면 개똥망 하거든. 캐릭터 키울때는 아주 진지하게 선형적으로 딱딱 계산하며 키워야함. 안 그러면 보통 이상 난이도에서 버틸 수가 없음.

특히 멀티클래스로 적당한 '감과 느낌'으로 이렇게도 키워보자 하면 위에서 언급한거 이상으로 진짜 개똥망해서 님들 키보드 개작살 날 수도 있음. 이 게임은 특히나 멀티클래스 키우는건 대수학이랑 비슷한 지경이니 그냥 공략을 참고하면서 키우시는거 추천함.
뭐 이 게임에 도를 튼 사람은 그럴 수 있다 쳐도 일반 사람들이 이걸 일일히 계산해가면서 스킬도 찍고 캐릭을 키워야함? 변명이 안됨.

전체적인 느낌을 굳이 평가 하자면 예전부터 발더스 게이트 류의 게임을 즐겼던 극도의 오타쿠 새끼들이 너 한번 좆 되바라 나는 틀려 너희들과는 다르다고 하는 마인드로 게임을 개오타쿠처럼 만들어서 플레이어에게 선형성을 강요하는 강직되고 피곤한 게임이 되어버림.
시발 게임을 하는데 티알피지 오타쿠의 권위가 느껴져요.

하다못해 괴랄작이라고 평가받는 타이드 오브 누메네라에서도 전투나 캐릭터의 만족도가 이 지랄로 처참하지는 않았음. 그렇다고 스토리가 이런 것들을 상쇄할 정도로 매력적인가? 그것도 아님.

그래도 장점이라면 영문 진행시 생각 외로 어렵거나 미친듯이 긴 문장이 연달아 나오지는 않음. 그건 칭찬한다. 시발것들아 내 월차 돌려내.
Publicada el 17 de mayo de 2019. Última edición: 22 de mayo de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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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h registradas (38.6 h cuando escribió la reseña)
생존 건설 시뮬레이션인데 난이도는 상당히 낮은 편.
뭐 그래픽이 좀 떨어진다고 아쉬울 수도 있지만 아기자기함과 최적화가 잘 된 것을 보면 눈감고 그냥 넘어갈 정도.
신석기부터 철기까지 진행 하면서 빠르게 업그레이드 할 필요도 못 느꼈고, 매머드 사냥이나 가죽 무두질 등 나름 디테일한 생활방식을 보여주는 고대인류의 행동 덕분에 눈이 꽤 즐거움.
적들이 간간히 쳐들어오긴 하지만 다음 세대로 넘어가기 전까지는 적 유닛의 숫자가 제한되어 있어서 느긋하게 진행하면 됨.
동기시대(copper age) 이전까진 적들이 쳐들어오지도 않으니 신석기 시대까진 최대한 많은 도구와 식량을 만들어 두고 넘어가는 것을 추천함.
적들은 플레이어의 시대가 발전해야 거기에 맞춰서 나오게 됨. 문명처럼 이제 막 돗단배 띄우는데 상대방은 증기선 내보내서 본진까지 다 털리고 그럴 일이 없음.
개발자가 천천히 즐기면서 할거 다해보라는 의도가 느껴짐. 즉 빌드 시간에 쫓길 필요도 별로 없고 프리모드에서는 빌드만 잘 하고 요령껏 그때 그때 나오는 이벤트 잘 대처해주면 큰 어려움 없이 진행할 수 있음.

이 게임에서 본격적으로 눈이 즐거워질 때가 시대 발전을 이루어 사냥이 아닌 본격적으로 목축과 농경으로 넘어가는 동기시대 시점임.(가죽 대량으로 얻으려면 사냥도 필수임)
배니쉬드에서 농경과 목축을 하는 일꾼의 노동행위 자체에서 즐거움을 느꼈다면 이 게임에서는 그 배가 됨.
농경에서 식량을 얻기위해 겨와 보리 재배를 많이 하게 될텐데, 겨울에 동물이 굶어 죽지않게 하기 위해 여분으로 나오는 건초도 꽤 많이 비축해야함.
고인돌 만들라고 큰 돌덩어리 세네명씩 달라 붙어서 밧줄매고 질질 끄는데 나름 보는 재미가 있음.

목축에서 아쉬운 점이 방목식으로 운영해서 우리가 따로 없고 돼지 소 말 당나귀가 무리지어서 마을을 들쑤시고 다님. 겨울에만 우리 안으로 들어가는데, 개체수 조절하는 방법이 없어서 특정 동물이(특히 돼지나 염소)가 배로 늘어가는 것을 볼 수 있음. 가축 우리 숫자에 비례해서 동물 제한 수가 있는데 봄~가을 내 열심히 새끼를 낳아서 제한 수 이상이 되면 겨울 안에 반절 이상은 굶어죽음.
이 게임의 큰 단점은 동물 개체수 제한을 두거나 특정 동물이 무한증식하는 것을 막을 수가 없음. 제한 수를 넘어 굶어 죽은 동물들은 자동이 아니라 일일히 클릭해서 가죽과 고기를 얻어야함. 아마 훗날 패치가 나오면 이 부분이 수정되지 않을까 싶음.

요약하자면,
이 게임의 장점 :
- 고대 인류 덕후들은 한번쯤 해볼만함. 매머드 사냥 재미짐. 부싯돌 얻어서 겨울에 모닥불 불지를때 환호했음.
- 뛰어난 최적화.
- 문명같은 게임처럼 요령빌드 짜느라고 시간에 쫓겨 압박감에 느낄 필요가 없음
- 시각적 아름다움.
- 삶에 지쳐 귀농을 꿈꾸는 이들이여, 어차피 늬들 귀농 못하니 농사짓는 유닛들 보며 대리만족 하시길 꽤나 아기자기함.
- 느긋하게 진행함으로(프리모드 한정) 스트레스 받을 일이 별로 없음.
- 배니쉬드 같은 게임처럼 어렵지 않아요.

단점
- 최적화는 뛰어나나 그래픽이 좀..
- 목축 모드는 위에서 언급한대로 좀 디테일하게 손 볼 수 있으면 좋겠음.
- 여유롭고 느긋한 게임 플레이는 역설적으로 사람에 따라서 질리는 수가 있음. 발전 시간이 꽤 걸림.
- 초반 스타팅 포인트 잘못 선택하면 광물 얻으려고 일꾼들 보내다가 중간에 아사하는 경우도 생김.(바퀴 + 당나귀 목축 개발하면 해결됨)
- 비한글화
- 청동기까진 그럭저럭 발전 포인트와 해금 요소가 많은데 최종 단계인 철기에서는 그런 업그레이드 요소가 인간적으로 너무 적음. 기껏해야 눈에 띄는게 무기 재련 정도임.


<거진 20시간 가까이 플레이 결과, 목축업에서 개체수량 조절하는건 미리 미리 늘어나는 특정 품종을 때려 잡는 방법(특히 염소,양,돼지) 밖에는 없음.>
Publicada el 2 de marzo de 2019. Última edición: 3 de marzo de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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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h registradas (5.1 h cuando escribió la reseña)
구매하자마자 남부군으로 시작해서 전군 돌격 하다가 비참하게 망하고,
재시작 했을때 북부군의 허를 찌르는 옆구리 기습 공격에 전열이 다 붕괴 되어서 게임 꺼버림. 아니 성벽에서 계속 농성하길래 병력 좀 돌려서 뒤에서 찌르려고 하니깐 바로 반응하대 ㅋㅋㅋㅋㅋ
AI 수준이 만만치 않고 남부군이 가만 보니 항상 압도적 숫자로 밀어 붙이는 북부군 견제를 굉장히 잘 해야함.
아직 초반부이지만 우여곡절 끝에 지형지물을 활용하려고 노력하니 병력이 아무리 적다해도 망해가는 판도 뒤집는게 가능함.
기병대는 돌격용이 아니라 견제하면서 적 병력 전열 망가뜨리고 허를 찌를 기회를 잡는 용도로 사용되는 듯.
버티기를 할때는 정말 손에 땀이 나더라.
아오..남부군 화이팅.
Publicada el 26 de junio de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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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게임인 This war of mine 보다 선택이 좀 더 극단적임.
초반에 물자가 너무 딸려서, 24시간 노동에 아이들까지 중노동에 동원시키니 병 걸려 픽픽 죽어나가는데 병원 지을 공간이 없어 주민 폭동 수준까지 갔음. 법령과 자원분배 등을 밸런스 유지하기가 익숙하지 않으면 꽤 힘들듯. 사실 초반 부분에는 선택지가 별로 없기도 함.
어쩔 수 없는 선택의 기로에 놓여서 하나를 선택하면 무언가를 포기해야 하는데, 도시 전체를 운영하다 보니 전작보다 오히려 더 비극적인 요소가 많음. 여기서 자칫하다간 떼죽음을 당함. This war of mine에서도 느낀거지만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음.(물론 게임에 익숙해지면 여유있게 하겠지만 제작자들 원 의도가 그렇지도 않으니 뭐)
레마르크의 '서부전선 이상 없다'의 마지막 문구처럼 주인공이 비극적으로 사망해도 전보에는 전선엔 이상이 없다는 도식적이고 퍽퍽한 보도만 달랑 나오는 것 처럼 도시가 망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개별적인 비극과 사연은 어느 정도 무시할 필요가 있음. 나도 팍팍해지던가 감정을 좀 추스리던가.기껏 게임이지만 이런 부분이 어느정도 인간의 양심을 건드리는 측면이라 언짢은 구석이 있기도 하고, 실제 정치체계나 인간사 있어서 큰 비극을 막기위해 단점만 놓인 선택지를 골라야 한다는 점에서 제작자들이 의도한대로 잘 이끌어낸 것 같음.
다들 플레이 화이팅.
Publicada el 24 de abril de 2018. Última edición: 24 de abril de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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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h registradas (14.9 h cuando escribió la reseña)
장기판을 기대했는데 까보니 장기 알까기임.
느긋한 턴방식이 아니라 실시간으로 게임이 진행되기 때문에 세세한 컨트롤을 요함.
근데 묘하게 재미있음.
적군한테 뒤를 내주면 딜러나 궁수같은 캐릭터가 순식간에 삭제당하는 것을 볼 수 있음.
Publicada el 11 de febrero de 2018. Última edición: 11 de febrero de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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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h registradas (2.0 h cuando escribió la reseña)
아무리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의 정신적 후계작품 이라지만,
텍스트는 무자비하게 더 길어졌고 전투방식은 턴으로 이루어지는데 더욱 난해해짐
게임의 주를 이루는 텍스트를 말할 것 같으면, 아 이거 영어로 진행하면서 공부도 해볼까? 하는 호기심이면 허먼멜빌의 모비딕이나 너데니얼 호손의 주홍글씨 원문 독파 정도의 실력은 되어야 두통 시달리지 않으면서 볼 정도. 중 고등학교 때부터 영어권 국가 유학 댕겨왔다고? 부럽다 이놈아..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도 꽤나 영문 진행이 어려웠는데 이건 그 이상임. 상상을 초월함. 농이 아니라 다이렉트 게임즈 한글 번역판으로 진행해도 머리아픔.

세계관 이해하고 주변 환경 좀 익숙해지는게 시간이 꽤 오래 걸릴듯. 포스트 모더니즘에 제임스 조이스 작가가 살아와서 너 한번 이거 이해해봐랔ㅋㅋㅋ 하며 피네간의 경야를 흩뿌리고 간 느낌임. 옆에서 버지니아 울프가 의식의 흐름을 쏟아 부으면서 박수치고 있을껄 아마.

뭐 올드스쿨 겨냥한 현 트랜드 게임의 UI와는 완전 상극이지만 적응은 금방함. 웨이스트랜드2 해봤던 게이머라면 이해할 듯.
이 게임을 제대로 플레이 하려면 학생은 모든 공부를 끝내놓고, 월급쟁이들은 밀린 잔업과 핸드폰(상사의 긍휼스러운 업무 지시), 와이프의 잔소리에서 해방된 후 커피 한잔 책상에 올려놓고 홀짝거리며 여유있게 즐길 각오를 해야함.

30대 이후 올드스쿨 알피지 덕후들이 이 게임을 샀으면 가성비 모니터는 어디다가 집어 던지고 에이조 이상 모니터로 진행하길.(반은 농이지만 정말 이런 게임들이 눈 버리는데 딱 좋음)
게임이 텍스트가 반 이상이라 가성비 모니터로 뚫어져라보면 노안 금방 올 듯. 특히 발더스게이트나 네버윈터 나이트, 플레인스케이프 즐겨했던 아재들 눈버리지 말고 이참에 좋은 모니터 하나 사셔. 와이프한테 무릎이라도 꿇으셈 내새끼 이제 막 초등학교 들어가는데 입학식날 '볼록'렌즈 낀 안경 쓰고 가고 싶지 않으면 말야.
농담 아니라 이 게임 덕분에 모니터 하나 좋은걸로 구매해야 겠다고 다짐함. 오호 통제라 월급 들어오자마자 카드값부터 계산하는 월급쟁이 노예는 이렇게 또 소비하여 국력신장에 이바지함.

게임은 재미있음. 스토리도 흥미 있고 회사에서 각종 꺠알같은 문서들 보는게 일인데 이정도 텍스트 쯤이야... 대신 여유있게 즐겨야지 급하게 하고 딴 게임도 해야지~ 하면 오래 못 잡을 게임임. 커피 한잔 찐~~하게 타놔라.
Publicada el 28 de julio de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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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6 h registradas (197.9 h cuando escribió la reseña)
내 인생에서 500시간 넘긴 게임은 이놈이 처음이다.

어릴때 울티마 온라인을 조금 했었지만 이 정도로 해보진 않았음.

무궁무진한 컨텐츠와 기획력으로 후달리는 기술력을 압도할 수 있다는 좋은 사례.

처음에 캐릭터 키우는데 집중하다가 나중에는 건설시뮬레이션 기지 꾸미는데 시간 할애하고 자원 매크로 돌려놓음.
Publicada el 6 de junio de 2017. Última edición: 3 de mayo de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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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 h registradas (26.0 h cuando escribió la reseña)
Reseña de Acceso anticipado
이 게임 처음 나왔을때, 스팀 입점 전 신생아 수준으로 나왔을 무렵 불알 친구 한 놈 장가가서 지랑 똑같이 생긴 아들을 낳고 좋아했을 때다. 그 붕어빵 아들은 포풍 성장해서 유치원을 다니고 있다. 슬슬 말도 안듣고 이제 초등학교 교육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그동안 이 게임은 아직도 얼리억세스다.

얼리억세스 게임은 좀 더 양심적이어야 한다.

유저들 돈 먹고 개발하고 있으면 정식 출시를 강제로 기한 두던가 못 지키면 퇴출을 시키던가 해야한다. 진짜 양심적으로.

니들 굼벵이 속도로 슬금슬금 업데이트 하는데 그동안에 야유회를 갔던 크루즈 타고 베가스쇼를 구경했던 내 알바는 아니고 야근하고 밤을 새서라도 게임을 완성 시키던가 개발 툴을 공개 하던가 해라.

먼 훗날에 정식 출시 시점이 아마 윈도우 새 버전 몇번 갈아 엎고 '호환성 실행' 으로 돌려야 할 날이 올지도 모르겠다.

기대한만큼 실망이 크다. 한반도 쇠사슬 아이티 식으로 니네 노예처럼 굴려먹어도 요만한 동정을 못해주겠다.
Publicada el 25 de abril de 2017. Última edición: 18 de junio de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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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주일 조금 넘게 써봤으며 호불호가 극렬히 갈리는게 이해가 갑니다.

외관과 진동 여부, 배터리 사용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리뷰가 쏟아져 나왔으니 이 부분은 제외 하겠습니다.

기존의 콘솔류 컨트롤러를 보유하고 있다면(예로 엑스박스 및 플레이스테이션), 이 컨트롤러의 철저하게 표준화된 방식으로 별다른 설정을 안해도 편히 게임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스틱 감도 조절만 적당히 해주면 컨트롤러 지원 게임에선 무난하게 플레이가 가능한게 기존의 컨트롤러 방식입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카피 패드들이 발매 되었지만 기능과 사용법도 비슷합니다. 표준화의 좋은 예라고 볼 수 있어요.

그러나 스팀 컨트롤러의 가장 큰 장점이자 역설적으로 단점으로 부각된 것은 트랙볼 형식의 컨트롤 방식입니다.
사실상 이 부분은 표준화 하기도 힘들고 버튼 배열 방식 및 게임마다 개인적으로 세팅을 다 해줘야 합니다.
이게 왜 문제가 되냐면 간단하게 포트만 꼽고 감도만 살짝 조절하면 플레이가 가능한 표준화 방식의 컨트롤러와는 다르게 설정이 매우 복잡하다는 것입니다.

아마 스팀 컨트롤러 보유하신 분들은 게임마다 버튼 및 트랙볼 활용에 있어서 세팅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표준화된 아날로그 스틱을 조정하는 것과는 다르게 트랙볼 방식을 제대로 세팅 하려면 손 닿는 각도나 감도 및 입력 범위 등의 사소함까지 모두 본인에 맞게 스스로 세팅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밸브 쪽에서 친절하게 이 부분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도록 해놨지만 상당히 복잡한 편이라 처음 시작하는 유저라면 번거로움을 느낄겁니다.

저같은 경우는 한글로 나온 설명서가 거의 직역체다 보니 이해가 안 되어서 언어 설정을 영어로 해놓고 유투브 동영상 참고로 하면서 설정 해줬습니다. '이게 표준화된 방식의 컨트롤이다.' 하는게 없습니다. 트랙볼은 철저히 개인화 세팅에 맞춰야 하기 때문에 게임마다 일일이 설정을 해줘야 합니다.

버튼 배열에 대해서 말이 많던데 충분히 공감 합니다. 제일 큰 문제는 아날로그 버튼의 위치가 아니라 크기가 너무 작고 옹기종기 붙어있는게 문제인 것 같습니다.

스팀 컨트롤러로 플레이 해본 게임 입니다.

- 문명같은 턴 전략, 건설 시뮬, 디아블로 식의 핵앤 슬래쉬 방식의 게임에서는 적당한 세팅으로 편안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특히 핵 앤 슬래쉬 게임에서 설정만 잘 해주면 표준화 방식 컨트롤러보다 더 편하게도 할 수 있습니다.
(EX : Banished, Thea : The awakening, Victor Vran, Diablo3)

특히 비 스팀 게임도 스팀 목록에 넣어두면 스팀 컨트롤러로 플레이가 가능함.

- 최근에 발매된 '새도우 택틱스'(코만도스 식의 실시간 전략류)에서도 개인 세팅을 잘 해놓으면 역시 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 RTS 등의 드래그 앤 드롭 방식의 게임에서는 트랙볼을 엄지 손가락으로 큰 화면을 조절하기가 힘들어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EX : Red Alert 3, C&C 3)

- FPS 에서는 호불호가 많이 갈릴 것 같은데, 디스아너드, 둠 리부트에선 충분히 플레이 가능합니다. 오히려 기존 방식의 컨트롤러보다 더 편하게 플레이 했습니다. 단지 트랙볼의 개인화 세팅의 복잡성과 기존 컨트롤러와 이질감은 감수해야 합니다. 어쩌면 기존 방식이 고수하던 표준화 방식에 익숙해서 발목을 잡을 수도 있겠네요.

역설적으로 밸브에서 출시한 레프트 포 데드, 하프라이프2 에서는 세팅을 해도 묘하게 불편한데 이 부분은 제 개인적으로 Xbox 360 패드에서도 느꼈던 부분이라 딱히 뭐라고 집어내기가 좀 힘듭니다. 이 특유의 엔진을 사용한 게임들에서는 패드 사용이 불편하더군요.

전체적으로 스팀 컨트롤러와 다른 기존 방식의 제품들을 비교하면 윈도우와 리눅스가 생각 나는데, 윈도우는 알아서 드라이버를 잡아주고 업데이트도 자동으로 되서 만사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지만, 리눅스의 경우 UI세팅과 철저한 개인화가 가능하지만 그렇게 하기 위해서 어느정도 시스템에 익숙하고 커널 입력 정도는 할 줄 알아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하지만 리눅스의 가장 큰 장점은 OS 자체를 본인에 맞게 완전한 개인화를 할 수 있다는 점인데 단점은(액티브 엑스 결제 등의 비상식적인 점은 제외하고) 거기에 걸맞는 학습이 필요하다는 점이죠. 스팀 컨트롤러도 이와 비슷한 위치에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다만 희망적인 것은 설정 방법을 익히는데는 리눅스 커널 입력 방법을 외우는 것보단 차라리 쉽고, 기존 방식의 컨트롤러의 방식을 극복하면 충분히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 입니다. 이 부분에선 높은 평가를 주고 싶고 또한 현재까지 몇십년째 사용된 표준화 방식에서 벗어나기 힘들고 커스터마이징의 복잡성 때문에 평가가 낮아질 수 있겠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기존의 엑스박스 360 패드보다 활용도가 높기에 스팀 컨트롤러에 엄지손가락을 올려주겠습니다.
Publicada el 11 de diciembre de 2016. Última edición: 11 de diciembre de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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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 h registradas (187.9 h cuando escribió la reseña)
업데이트 좀 해라.무한모드 삼천판 이상 내려갔다가 포탈도 없어서 다음 던전 내려가려면 기본 30분 이상 걸림.
내가 아재라 이 게임 오리지널부터 열심히 했는데 이건 정말 용서가 안된다.
개발자 집구석에 미니 사드 한두개씩 박아놔서 부동산 폭망시키고 싶은 심정이다.
니들이 최순실과 린다킴을 알어 생키들아?
Publicada el 25 de noviembre de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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