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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2 hrs on record
Rock & Stone!
We are the World!
Yea!
Posted 25 November, 2023. Last edited 29 November,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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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people found this review helpful
690.6 hrs on record
근거지를 구축하고 살아남아서 탈출하거나 정착하는 내용의 게임이다.
탈출은 우주선을 만들거나, 유목생활을 하며 버려진 우주선이 있는 곳으로 이주하여 할 수 있다.
생존, 개척, 건설, 전략, 경영, 오픈월드, 샌드박스 등의 요소가 있다.
최근 확장팩들이 3개나 출시되어 깊이가 더해졌다.

머리와 몸통만 있는 캐릭터와 사각형 타일의 아주 단순한 그래픽 디자인이고,
캐릭터의 배경 정도만 있을 뿐 특정한 이야기 전개도 없다.
하지만 이 안에 고독이 있고, 낭만이 있고, 야망이 있고, 연민이 있고, 의리가 있고, 복수가 있다.

출시 후 4년 동안 할인을 거의 안 했었고 10%를 초과해서 할인한 적도 없다.
그럼에도 98% 압도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나는 690시간을 플레이 했다. 때가 되면 찾아오는 적들의 습격을 대비해서 나름 심혈을 기울여 안식처의 방어를 구축했지만 우리의 실제 인생처럼 예상치 못한 곳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그 문제를 틀어 막다가 순식간에 연쇄적으로 무너져버리면서 망하는 바람에 단 한번도 탈출 등에 성공해보지 못 했지만, 단 한 번도 재미가 없었던 적이 없다.

느와르한 행성에서 스토리텔러가 보내주는 행운과 악재의 드라마를 맛보며 자신만의 전설을 써내려 보길 바란다.
Posted 24 November, 2022. Last edited 24 Decembe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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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people found this review helpful
1 person found this review funny
108.1 hrs on record (7.1 hrs at review time)
Forza Horizon 5는 ‘XBOX 게임 스튜디오’가 배급하고 마이크로소프트 퍼스트 파티인 ’플레이그라운드 게임즈’가 ‘Turn 10 스튜디오’와 협업해서 개발한 게임이다. 즉 XBOX를 상징하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포르자 시리즈 중 호라이즌은 오픈 월드 레이싱 게임인데 3는 호주, 4는 영국, 5는 멕시코가 배경으로 답답한 트랙만이 아니 탁 트인 대지를 마음껏 돌아다니며 명소의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마음에 드는 차를 타고 자유주행, 경주, 탐사, 모험, 놀이, 튜닝, 데칼, 이벤트 등 차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경주만 하더라도 종류가 많기 때문에 모두 기술하는 것은 생략한다.
이 게임의 특징은 각 레이스에 특징(로드, 오프로드, 크로스 컨트리, 드래그 등)에 따라 유리한 차종이 있고, 레이스에 참가하는 플레이어의 차량 등급에 따라 레이스 차량 등급이 바뀐다는 것과 특정 레이스는 참가할 수 있는 차량의 범주와 등급이 제한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다양한 차들을 모으게 되고 또 자연스레 모이게 된다. 따라서 가장 빠르고 비싼 슈퍼 카 몇 대만으로 모든 레이스를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다양한 차들을 경험해보게 되고 거기서 각 차량들의 차이점에서 흥미와 관심을 갖게 된다.

레이스에서 만나는 상대들은 플레이어 또는 Drivatar(AI)인데 Drivatar(AI)는 머신 러닝 기반의 인공지능 플레이어로 게임 진행 중에도 꾸준히 알아서 학습을 하는 지 이게 정말 기계가 맞나 싶은 수준을 플레이를 보여준다. Drivatar는 실제 플레이어의 닉네임과 프로필 사진으로 나타나는데 팔로우한 친구들이 우선적으로 생성이 돼 재미와 몰입을 더해준다.

이 게임의 진정한 즐거움은 Xbox 컨트롤러로 가장 만족스럽게 플레이를 할 수 있는 게임이라는 점이다. 트리거 내부에 따로 진동 모터를 내장해 진동을 느낄 수 있는 임펄스 트리거로 브레이킹을 할 때 느껴지는 세밀한 진동이 바로 그것이다.

단점으로는 초기 버그들과 단어가 잘리게 줄 바꿈이 된 한국어 텍스트와 수준 낮은 번역 품질 그리고 출시 초라 유저 표본이 적어서 그런지 Drivatar(AI)의 난이도가 너무 오른 점 등이 있다.

나는 이 게임의 전작인 4로 입문해서 매우 만족스럽게 플레이했고 3는 맛만 봤는데 3 역시 재밌었고 4는 오픈 월드 레이싱 게임의 완성이었다. 사실 5는 아직 7.1시간만 플레이 했지만 4와 거의 같다(평가 수정 시점에는 108시간 플레이.). 많은 명작들이 후속 작에서 새로운 시도를 하면서 전작의 장점들을 내다 버리는 실수를 하는 것을 보면 이는 결코 단점이 아니다. 최고의 오픈 월드 레이싱 게임인 포르자 호라이즌 4의 장점들을 유지한 채로 더 나은 그래픽으로, 훨씬 더 많아진 컨텐츠를 가지고, 멕시코라는 흥겨운 배경에서 우리라는 슈퍼스타들을 기다리고 있다.

현재 메타스코어 91/6.9, 오픈크리틱 92/100%로 2021년 출시 작들 중 현재까지 오픈크리틱 점수 90점대를 획득한 유일한 게임으로 나는 Forza Horizon 5를 추천한다.

부담을 갖지 말고 그저 시작해보면 시나브로 빠져들게 될 것이다, 레이싱과 오픈 월드에.
Posted 29 November, 2021. Last edited 9 Decembe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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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people found this review help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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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8 hrs on record (80.3 hrs at review time)
크루세이더 킹스 3는 중세 시대 봉역을 다스리는 귀족이 인생관을 선택하고 가족을 꾸려 유산과 유전을 통해 가문을 이어나가며 역사를 써 내려가는 전략 게임이다.

스팀 평가 93% 97%
메타크리틱 91 8.4
오픈 크리틱 마이티 91 98

인물 중심의 롤플레잉이면서 제국 단위의 전쟁이 있는 대전략이고 국가 판도 시뮬레이션이기도 한 매우 고유한 특징을 가졌다.

체험을 통해서 중세 시대, 봉건 제도, 종교 권위에 대한 이해와 불륜, 날조, 협박을 체감하면서 가치관 정립에 도움을 주어 대단히 교육적이다.

오케스트라와 합창이 어우러진 장엄한 배경음악 속에서, 특성이 반영된 표정과 몸매의 매력적인 3D 인물 그래픽을 감상하며, 주도면밀한 계획으로 흥미진진하게 목적을 위한 명분을 생성해간다. 야망과 욕망 그리고 복수심을 품고...
Posted 1 December, 2020. Last edited 24 Novembe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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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hrs on record
언젠가 대도시 근교에 작은 집을 짓고 마당에서 간단한 채소나 과일을 심고 개를 키우며 살고 싶다.
대도시에서 매연과 군중에 부대끼며 경쟁 속에서 살아가는 이들은 한 번쯤 이런 생각을 했을 것이다. 나 역시 그러하다. 그 마을에 어여쁜 미남미녀들은 없을지라도 말이다.

Stardew Valley는 그러한 바램을 매우 잘 구현했다. 그것도 2D 도트 타입 그래픽 디자인으로 시각적인 피곤함을 덜 유발함과 동시에 과거 2D 게임들의 향수까지 느끼게 해주며, 요구 시스템 사양이 낮아 많은 이들이 쾌적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농장, 마을, 광산, 호수, 바다, 기찻길 등의 오픈 월드
농사, 채광, 채집, 낚시, 전투 등 스킬과 레벨의 롤플레잉
사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자연과 마을의 이벤트에 따른 경영 시뮬레이션
마을 사람들과 만남과 친해짐으로 맺어지는 관계 및 연애 시뮬레이션

위의 장르가 포함되는 Stardew Valley는 아래와 같은 재미를 준다.

농장 발전과 마을 변화에 대한 경영
수집 요소 달성을 위한 전략
낚시와 전투 등의 간단한 캐주얼 액션
자연스럽게 접목된 현대와 판타지 흥미 요소
교류에 따라 발전 및 확장되는 인간관계
대화와 선물 그리고 이벤트로 이어지는 연애

Stardew Valley는 자연을 가까이할 때 느낄 수 있는 편안함에 귀여운 그래픽과 의미 있는 대사들 그리고 즐길 거리로 지루하지 않은 즐거움을 주는 좋은 힐링 게임으로 추천한다.
Posted 28 November, 2019. Last edited 18 December,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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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hrs on record (7.8 hrs at review time)
윈도우 바탕화면을 동영상으로 출력하게 해주는 소프트웨어로 스팀에서 배급하면서 게이머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지금도 최고 인기 제품이다.

스팀 창작마당을 통해서 다른 사람이 만든 것을 쉽게 구독할 수 있고, 자신이 직접 만들어 적용할 수도 있다. 다양한 장르의 매력적인 바탕화면들이 공유되고 있어 만족스럽다.

이미지가 아닌 동영상이기 때문에 고화질 및 긴 길이의 동영상 바탕화면으로 설정한다면 PC 시스템을 더 점유하게 되므로 매우 낮은 사양의 PC라면 조금 고려해봐야 할 것이다. 다른 앱을 실행하거나 최대화하면 작동을 중지해서 시스템을 점유하지 않는 설정으로 해결 할 수 있다.

한편 제품의 단점은 아니지만, 오랫동안 설정을 해두면 동영상이라도 지겨운 느낌은 마찬가지다. 또한, 동영상이므로 사고(생각하고 궁리함)나 집중에 방해가 될 때도 있다. 그래서 나는 가끔 사용하곤 한다.

PC로 일상에 활력을 줄 수 있는 간단한 소프트웨어로써 추천한다.
Posted 30 June, 2019. Last edited 11 April,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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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0 hrs on record (280.4 hrs at review time)
평가를 점수로 매긴다면 나는 만점을 주겠다.
- LA를 구현해놓은 방대한 오픈월드
- 3인의 주인공 시각으로 바라보는 해학과 풍자가 있는 스토리
- 격투와 사격을 오가는 액션
- 레이싱 게임보다 더 즐거운 차량 운전과 튜닝
- 총기 부착물에 따른 총기 성능 변화
- 매우 다양한 즐길거리
- 훌륭한 그래픽 디자인
- 준수한 수준의 오류
- 쪼개서 팔지 않는 상술
- 지속적으로 추가 되고있는 컨텐츠
- 컨텐츠에 비해 저렴한 가격

그렇다고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 플레이 방향에 대한 안내가 부족한 온라인 모드
- 온라인 모드에서 동료가 있어야만 할 수 있는 일부 중요 컨텐츠
- 온라인 모드에서 불법 프로그램 사용자로 인한 피해
- 온라인 모드에서 불법 프로그램 사용자에 대한 부족한 제재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모드는 세션 생성의 방법으로 단점을 타개할 수 있고 나중에 무료로 제공된 별개의 게임이라고 할 수 있으므로 본래의 스토리 모드만으로도 긍정적인 평가를 주기에 충분하다. 이미 온라인 모드가 추가 되기 전에 스토리 모드만으로 그 해 Game of the year 최다 선정 2위에 올랐었다.

UBI와 다르게 허위과장광고가 없고, EA와 다르게 제품을 쪼개서 비싸게 팔지도 않고, Bethesda 처럼 적당한 완성도로 출시하지도 않은 것에 대해서 칭찬할 필요가 있다. 또 지금도 새로운 온라인 모드 컨텐츠가 추가되고 있는 것에 만족스럽다.
제작자과 개발자 그리고 이용자 모두에게 훌륭한 본보기로 역사에 남을 작품이라고 평가한다.
Posted 26 November, 2016. Last edited 22 Novemb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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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people found this review helpful
32 people found this review funny
58.7 hrs on record (53.8 hrs at review time)
Sid Meier's Civilization: Beyond Earth {Metascore 81 User Score 5.5}
Sid Meier's Civilization V {90 7.8}
Endless Legend {82 7.9}
Age of Wonders III {80 7.8}

이 게임은 전작인 Sid Meier's Civilization V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와 비판을 받고 있다. 비슷한 4X 전략의 다른 게임과 비교를 해도 그런 편이다. 구매를 한 고객만이 작성할 수 있기에 긍정적인 평가가 많이 나오는 스팀 사용자 평가임에도 복합적(긍정적 52%)이라는 것을 봐도 알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 시리즈를 좋아하고 전작보다 발전된 전쟁 점수, 지도자 특징, 유물 활용, 연구 가지 등의 개선된 방식에 매력을 느껴서
Sid Meier's Civilization: Beyond Earth Exoplanets Map Pack
Sid Meier's Civilization: Beyond Earth - Rising Tide
Sid Meier's Starships
까지 모두 구매를 했다.

4X 전략 장르에서 주는 재미와 Sid Meier's Civilization 시리즈만의 도로 건설, 유물, 공성 등의 요소에 새로운 진영과 외계생물의 볼거리와 읽을거리로 플레이는 여전히 재밌었다.
반면 문화 승리와 외교 승리가 없고, 도시국가 세력의 기능과 역할이 퇴화됐고, 자원이나 요구 및 협박의 외교가 없고, 종교 전파 등이 없는 점은 아쉬웠다.
그리고 Sid Meier's Starships을 추가로 구매해야만 하는 것을 넘어서 무작위로 생성되는 임무를 반복적인 시작을 통해서 만난 후 완수해야 Sid Meier's Civilization: Beyond Earth에서 고유하고 매우 유용한 특성이 잠금 해제 되는 점은 불필요한 피곤함과 번거로움을 야기했다.

또한 창모드 오류, 마우스 포인터 오류, 한국어 번역 오류 그리고 외교 화면에서 그래픽 오류는 매우 짜증났다.

특히 외교화면에서 굵은 사인펜으로 그린 모양의 그림이 지도자 화면에 덧씌워져 나타나는데 깜빡깜빡 거리며 움직여서 눈을 아프게 하고 괴기를 느끼게 하며 외교에 몰입을 방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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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24일에 발매된 게임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시점인 2016년 1월 29일에도 아직도 이런 오류가 있다는 것은 상당히 잘못된 것이다.

이것에 대해서 나의 스팀 친구가 스팀 포럼에 게시물을 올렸더니, 모더레이터가 '지원되지 않는 GPU 또는 구식 그래픽 드라이버를 사용할 때 일어나는 일'이라고 했다.
내가 Windows 10 64bit에서 GTX 770과 2016년 1월 27일자 GeForce Game Ready Driver WHQL 361.75를 사용 중에 발생한 오류 증상이었기 때문에 모더레이터의 말은 틀렸다.

다행스럽게 나의 다른 스팀 친구의 조언으로 엔비디아 제어판에서 '앰비언트 오클루젼' 기능을 끄기로 설정하면 해결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 '앰비언트 오클루젼'은 해당 옵션이 지원되는 프로그램에서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보편적인 그래픽 옵션으로 전혀 위험한 기능이 아니다. 나는 오류를 해결한 경험을 타인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목적으로 해당 게시물에 댓글로 공유했다.

그랬더니 어디서 굴러들어왔는지 모르겠으나 스팀 레벨 0에 프로필은 비공개로 되어있는 인터넷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쓸모없이 입만 살은 놈 하나가 나타나서 해당 오류 해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궤변을 늘어놓다가 내가 컴퓨터에 대해서 조금만 아는 것이라고 모욕했다.

나는 실제로 컴퓨터에 대해서 평균 이상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내가 컴퓨터에 대해서 잘 알고 있어야할 이유가 없다. 나는 이 게임 개발자나 제작자가 아니고 영업사원도 아니다. 나는 그저 구매자이고 사용자일 뿐이다.
발매된 후 15개월 동안 고쳐지지 않은 오류에 대한 책임이 정당한 화폐를 지불하고 제품을 구입한 내가 컴퓨터를 잘 몰라서라고 하는 이 놈의 주장은 터무니없고 타당하지 않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 토론 게시물의 주제인 오류 해결에 아무 도움이 안 되고 그저 나를 모욕하기 위한 댓글이다.

그것은 나를 화나게 했다. 나는 그렇게 답변하며 쓸모없는 그가 입을 다물어야 한다고 답글을 달았다.

그랬더니 오류 해결에 대해서 틀린 해결책을 알려주었던 Sid Meier's Civilization: Beyond Earth 모더레이터가 나를 24시간 동안 해당 포럼에서 차단했다.

괴상한 오류를 고치지도 않았고, 그것에 대한 문제해결에 전혀 도움이 되지 못했으면서 해결 방법을 알려준 고객이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포럼에서 24시간 동안 차단 조치를 하고 아무런 언급없이 나의 댓글을 삭제한 모더레이터의 비상식적인 행위로 나는 매우 스트레스를 받고 분노하고 있다.
나는 포럼을 전혀 이용하지 않기에 이 제재는 나에게 아무렇지도 않지만 모더레이터의 치졸한 행동에 대해서는 참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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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 Meier's Civilization: Beyond Earth는 준수한 4X 전략 게임임에는 틀림없다. 그러나 전작과 비슷한 장르에 다른 작품에 비해서 오류가 많고 원하지 않는 Sid Meier's Starships을 구매하고 반복 플레이를 해야 하는 강제성이 부여되는 단점이 있다. 그리고 이런 단점을 상쇄하기는커녕 형평성 없이 포럼에서 그릇된 권력을 휘두르는 역겨운 모더레이터가 있기에 게임에서 발생한 오류나 문제에 대해서 포럼에서는 도움을 기대할 수 없다고 생각된다.
Posted 28 January, 2016. Last edited 16 February,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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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people found this review helpful
146.0 hrs on record (136.5 hrs at review time)
PAYDAY 2 = PAY (TO WIN) DAY 2
Posted 14 November, 2015. Last edited 16 February,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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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people found this review helpful
42 people found this review funny
2,300.1 hrs on record (2,267.6 hrs at review time)
Disgusting terrible stress test.
For your health, do not play. Never!

간단하게 도타 2는 재밌는 게임이지만 안타깝게도 괴로움이 더 크고 많은 게임이다.



2,000시간 이상을 플레이했다. 클로즈 베타를 경험했었고, 퍼블리셔 이벤트와 The International 5 대회를 인상 깊게 시청해 그 당시 열정적으로 했었고, 1~2년 마다 보관함에 아이템들을 처분하다가 바뀐 점 등이 궁금해 며칠간 다시 해보기도 하곤 했다.

하지만 그 때마다 결국 분노와 후회라는 결말을 맞이할 뿐이었다.

도타 2는 우수한 그래픽, 다양한 치장 요소, 평등한 기회, 다양한 전략과 전술, 좋은 편의성, 최고 규모의 프로 대회 등의 뛰어난 게임 틀을 갖추고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는 상대적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보다 우수하다.
하나의 게임에서 여러 가지의 파고들 재미요소들이 많은 것도 상당히 매력적이다.
미드 레이너, 오프 레이너, 파밍 서포터, 하드 서포터, 캐리가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며 팀을 위하는 모습은 대단히 보기 좋은 광경이다.



그러나 대회의 플레이는 그들만의 이야기이다. 5명이 모인 파티가 아닌 공방에서 1명의 개인으로는 체험하기 힘든 플레이다. 팀원들이 각 영웅에 맞는 역할 수행을 할 것이라는 기대를 하는 것 자체가 그저 희망사항일 뿐이다.



이용자들에 의한 단점은 다음과 같다.
- 상대팀이 선택한 영웅을 보고도 상대적으로 불리한 영웅을 선택
- 매치가 시작되면 서포터 영웅들이 와드 뿐만 아니라 자신도 써야할 짐꾼조차 구매를 방기
- 매치가 시작되면 레인에 혼자 있겠다고 팀원끼리의 다툼
- 탱커 및 디스에이블러가 딜링 아이템만을 사서 버티는 역할을 못하고 순식간에 적에게 사망
- 캐리는 시작부터 정글로 들어가서 레인을 수적 열세로 만들고 아군 포탑이 위험에 처했을 때 근처에 위치해 있음에도 방관하다가 결국 아군 포탑이 부서지고 정글로 침입한 적에게 사망 (매치가 빨리 끝나면 30분 이내이고 보통 45분 정도인데 매치 시작부터 40분 동안 정글에서 나오지 않는 플레이도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다.)
- 서포터들은 정찰 시야를 위한 와드를 사지 않고 ‘다곤’이라는 해당 영웅에 비효율적인을 아이템을 구매해서 전반적으로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와드가 없어 보이지 않은 전역에서 적에게 사냥당하는 행위
- 단 1명의 적 영웅을 죽이지 못했어도 충분한 경험치와 골드를 획득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기 때문에 적 영웅 죽이는 것보다 아군 영웅이 죽지 않는 것이 핵심인 게임인데 두 자리 수가 넘게 학살당하는 행위
- 팀의 승리를 위해 필요한 지적을 하는 플레이어 또는 아무 말 없이 잘 하고 있는 플레이어에게 아무 이유 없이 책임을 전가하거나 타당하지 않는 비난을 하는 행위
- 적의 와드에 감지를 피하기 위해서 갱킹 전에 '연막 물약'을 구매해서 모이라는 신호를 보내줘도 모이질 않는 행태와 그게 뭔지도 모르는 무식
- ‘아이기스’이라는 추가의 목숨을 주는 아이템을 전리품으로 주는 강력한 중립 크립 '로샨'을 적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서 연막 물약까지 구매해서 사용하여 동굴로 들어가 혼자서 시간을 들여서 처치할 때 갑자기 ‘로샨’이 죽기 직전에 나타나서 방해 기술을 내게 사용하고 아이템을 가로채가는 팀원의 행위
- 두 자리가 넘는 것도 모자라 20 이상을 죽음을 기록하고는 자신의 역할이 서포터니깐 당연한 것이라고 잘못된 변호를 하는 행위
- 서포터를 맡아서 와드를 설치하여 맵의 대부분을 밝혀주어도, 미니맵에 적이 갱킹을 오는 것이 보이고 있음에도, 심지어 피하라고 신호(시청각 경고)까지를 보내줘도 그대로 갱킹을 당해 죽임을 당하는 행위
- 내가 적과 교전을 시작했을 때 바로 옆에 있는 팀원이 함께 공격하면 금새 죽일 수 있음에도 죽임 기록을 얻기 위해서 막타를 칠 기회만 노리고 구경만 하다가 결국 지원을 온 적팀에게 모두 죽임을 당하게 하는 행위
- 서로가 합숙하며 전략-전술을 연습해온 프로팀원이 아닌 초면의 개인들임에도 불구하고, 심지어 채팅으로 혹은 신호 등으로 전술을 통지-확인조차 안 하고 무작정 혼자 들이대다가 죽임을 당하고는 근처의 팀원을 비난하는 행위

이러한 이용자들의 행위로 인한 혐오스러운 작태가 거의 모든 매치마다 항상 발생한다.

도타 2는 무료 게임이므로 다른 유료 게임은 하나도 없고 무료 게임인 도타만 갖고 있는 이용자처럼 전 세계의 빈곤 계층과 이에 정 비례하는 성숙이 덜 된 저급한 인격들을 무수히 많이 접하게 된다.
매칭에서 만나는 플레이어들의 닉네임부터가 온갖 욕과 조잡한 기호들로 작성된 것이 스팀 그 어떤 게임보다도 많다.
유명한 3대 기피 대상인 유치한 피노이, 피곤한 러시안, 저능한 페루비안과 게임 안에서는 어떠한 행위도 용인된다고 생각하는 추악한 한국놈, 비열한 쪽발이, 한심한 짱깨, 멍청한 동남아인, 추잡한 인도인, 거만한 북미인, 미개한 남미인, 사악한 인종차별주의자 이스라엘인 등.



팀원이 인성은 나쁜지만 실력이 좋다면 매치에서 승리에는 도움이 되기에 그나마 다행이다. 실력이 없으면 인성이라도 갖춰야하는데, 대부분 실력이 없는데 인성도 나쁜 이들이 가득해서 견디기 힘든 고통을 느끼게 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에 그렇지 않은 좋은 플레이어도 분명히 있다. 상식적인 대화가 가능하고 서로 돕고 작전을 맞추며 칭찬을 하는 플레이어들과는 추천을 하고 스팀 친구가 되기도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런 경우는 상대적으로 매우 소수이다.



도타 2의 이용자 외의 시스템에서의 단점들을 거론하자면 다음과 같다.
- 오류로 매칭 대기시간이 60분을 넘어가기고 안 되는 경우도 있는, 평균적으로 매우 긴 매치 대기시간
- 사양이 부족한 클라이언트 또는 서버 상태로 인한 매칭 실패와 매치 도중 이탈과 그로 인한 패배
- 균형을 위한 매칭 시스템이라고 이해를 하려고 해도, 상식적으로 결코 이해가 불가한 수준의 저능아가 팀원으로 구성될 때가 있는 실망스러운 매칭 시스템.
- 5명이 하나의 짐꾼을 공유함으로 발생하는 짐꾼 구매 미루기 현상과 짐꾼 사용 차례를 무시한 새치기 및 가로채기로 인한 빈번한 내분
- 프로게이머 수준으로 흠 없는 플레이를 펼쳐도 팀 내에 단 1명이라도 치명적인 하수가 있다면 과정이 어찌됐든 대부분 눈덩이(Snowball) 효과로 인해 패배로 귀결되는 불가항력
- 위에 서술한 패인들로 적팀에게 일방적으로 심각하게 패하고 있음에도 다수결에 의한 항복 시스템이 없어서 가장 귀중한 시간을 무조건 낭비해야한 하는 것
(항복이 없는 시스템을 악용하여 크게 우세한 팀은 적 요새를 공격하여 게임을 끝내지 않고 열세한 팀의 회복지대인 우물 앞에 포진하고 열세 팀을 끄집어 내어 죽이고 일방적으로 농락하며 매치 시간을 늘리는 행태가 자연스럽게 벌어진다.)
- 결정적으로 1회의 매치 안에서 신고해야할 대상들이 2 이상일때가 자주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 매너 사용자를 제재하기 위한 신고의 횟수가 2~3일에 1회로 정도로 제한.
(즉, 참을 수 없는 욕설을 입에 담게 만드는 사용자, 스트레스로 질병을 유발하는 사용자, 우발적인 사적 제재를 꿈구게 해주는 사용자 중에서 1명을 골라야만 하고 신고 가능 횟수가 1회가다시 채워지는 2~3일 동안의 만나게 되는 비매너 사용자는 신고조차 할 수 없다.)



DOTA 2가 단점을 지적한 이 평가가 심기에 거슬려서 양비론과 해결불가한 방법 등을 제시하며 댓글로 변호하는 열성적인 팬들의 스팀 닉네임 변경 기록을 살펴보면 악질적인 단어 및 욕설로 구성된 닉네임들을 사용해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당신은 30분이 아니라 무려 60분 가량을 최선을 다하고 흠 없는 플레이로 10명 중 최고로 잘했음에도 패배하는 것을, 이러한 패배가 발생하는 것을 막을 수 없이 반복된다는 것을 과연 견디어 낼 수 있는가?

할 수만 있다면 팀원에게 폐가되는 행위나 정당한 이유 없이 비난하는 것들을 다시는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못하도록 손가락 다 잘라주고 싶은 생각이 간절히 들기까지 하고 이러한 망상이 충분히 수긍이 되게 해 주는 게임이다.

이상과 실상의 괴리가 매우 큰 게임으로 혈압이 오르고, 체온이 상승하며, 땀이 나고, 한숨이 크게 나올 정도의 분노 발생 스트레스로 인한 건강의 유해함이 있고, 이 분노와 스트레스가 게임을 끄자마자 사라지는 것이 아니기에 실제 사회생활에도 충분히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이것들이 우수한 그래픽과 차분한 접근성, 호기심을 유발하는 이벤트, 멋있는 프로 게이머들의 플레이, 세계 최고 규모의 e스포츠 상금에 가려져 있기에 건강과 실사회생활에 지장을 주고 인생 낭비의 위험 요소가 분명하게 있는 게임이다.

주위를 보라! 즐겁고 알찬 게이머 라이프를 즐기는 이들은 도타 2에만 매달리지 않는다. 수많은 명작 게임들이 즐비한 스팀에서 굳이 이 따위 역겨운 저질 플레이어들로부터 고통 받는 것에 대해서 합리적으로 생각해봐야할 필요가 있다.



도타 2는 믿을 수 있는 5명의 동료와 함께 모여서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매우 추천한다.
만약 일과를 마치고 저녁부터 잠들기 전까지 즐거움을 맛보며 하루를 마무리하려는 한 명의 개인 플레이어이라면 도타 2를 결코 추천하지 않는다.
Posted 13 August, 2015. Last edited 23 May,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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