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äyttäjän 카이사르의저돌적인송곳니 viimeaikaiset arvostelut

PC 게임에서 더 이상의 발전을 바라기는 어려운 건가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제 편견이었음을 처음으로 느끼는 게임이었습니다.

특히나 이런 시도를 할 때는 패턴의 퀄리티가 뒷받침되어야 게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늘 느낍니다.
시스템이 참신하더라도 패턴이 시스템의 재미를 못 보여주거나, 오히려 시스템으로 인해 불편한 패턴이 있어 재미가 반감되는 경우가 다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게임의 경우 패턴의 퀄리티에서 많이 신경 썼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시선 처리에서 재밌는 시도를 다수 해볼 수 있어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IIDX DP를 해본 사람이라면 어떤 느낌인지 아실 듯 합니다.

아직 아쉬운 부분이 많이 있지만, 게임성 자체는 확실하게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됩니다. 얼리 액세스를 통해서 이를 검증해보고 싶었던 것이라면 성공적인 것 같네요.

개인적인 불편한 부분
- 곡이 시작하기 전까지는 화살표로 배속 변경이 불가능합니다. 곡이 시작하고 나서야 상하키로 10씩 변경 가능합니다.
- FAST가 많이 나면 -로 조정하라고 설명되어 있는데, +로 조정해야 맞습니다.
게임 특성상 시선 처리를 위해 배속을 1100 정도로 낮게 두고 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 판정선을 조절하다가 발견했습니다. 현재 배속 1100에 +8로 플레이 중입니다.
- FAST/SLOW 설정에서 ms 까지 출력하게 했을 때 출력되는 연출이 플레이에 다소 거슬립니다. 기타도라 정도로 밋밋하게 나와도 무방할 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