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reviews by narD

난이도가 조정되고 나서 좀 할만해짐

어려운데 재밌음 ㅋㅋㅋㅋ

깔끔한 퍼즐게임

프로젝트문의 팬이 아니라면, 첫 시작작품으로서 추천해줄만한 정도의 게임은 "아직" 아님.

"라이브러리 오브 루니아" 혹은 "로보토미코퍼레이션"이 게임적으로 완성도는 더 높다.
1년 정도 지나면 게임성이 더 높아질테니 그 때 생각해볼 것.

포션 제작과 경영, 덱 빌딩이 조화롭게 섞여있습니다.

아쉬운 부분이라면 만들었던 레시피 기록이 저장되지 않아서
다시 만들어야 한다는 것 정도.

낮에는 물고기 잡고 밤에는 스시를 만든다.
균형이 잘 잡힌 게임

몇몇 보스는 너무 빡세서 집어던지고 싶었음

슈리 망겜

바바 이즈유 순한맛

딸깍딸깍

성잔 스토리는 좀 재밌다. (솔로 모드)

2/5

가장 어려운 난이도를 클리어하고 이 게임의 모든 덱들로도 클리어한 뒤 수정된 내용입니다.
20시간 정도는 재밌게 즐길 수 있지만 깊이있게 파고들수록 매력이 점점 떨어집니다.

요약하자면 파고들어서 즐길만한 매력은 정말로 떨어지는 게임이며
몇몇 불합리한 상황들(버그 등으로 인한)을 경험할 때면 정나미가 떨어질 지경입니다.

몇 가지 불만사항들을 적어본다면 아래와 같습니다.

1) 몇몇 엘리트 적의 경우, 아군 피해 면역
- 적들이 적을 공격하도록 만드는 덱을 진행하지 말라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 이것 외에도 마치 몇몇 공략방법은 사용하지 말라는 듯한 악의가 보이는 디자인들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밸런스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을 뿐더러 유저의 재미를 떨어뜨린다는 점에서 정말 좋지 못하네요.

2) Throw 계열 카드의 낙사 지점 판정 문제
- 적을 바로 뒤 한칸에 있는 지점으로 눕히는 Throw 계열 카드가 있습니다.
- 버그인지 의도된 부분인지 모르겠으나 "난간"이 있을 경우 낙사를 시킬 수 없습니다.
- 밀치기 계열(Push, shave 등)의 경우에는 "난간" 유무와 관계없이 적들을 낙사시킬 수 있기에
진행하면서 이해 되지 않고 불합리하다고 느낀 사항입니다.

3) 이동 범위 표시
- 비슷한 게임의 인투 더 브리치의 경우 적들이 어디까지 이동할 수 있는지 표시를 해줘서 그것을 바탕으로
전략을 구상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다만, 이 게임의 경우 적들이 얼마나 이동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주지 않아서 그것 때문에 피해를 본 경험이 다수 있습니다.
- 예를 들어서 플레이가 이동 기술을 사용할 경우에 반응하여 이동하는 적들을 상대할 경우에는 내가 이동하였을 때 적들이 어떻게 이동해볼지 생각을 해야 하는데 정보를 제공받지 못할 경우엔 그러한 것을 생각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 대부분의 적들의 경우 2칸씩 이동하곤 하지만 몇몇 적들은 1칸씩만 이동하는 것처럼 보여집니다.
- 그리고 일반적으로 적들은 서로를 통과하지 못합니다. 만약 더 늦게 행동하는 적이 길을 막고 있다면 플레이어에게 가까이 가지 못합니다.

4) 기타 몇몇 버그들 또는 이해못할 상황들
- 플레이하면서 버그들 또는 이해못할 상황들을 마주할 때면, 이 게임의 완성도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되곤 합니다.
- 예를 들어서 Grapple 카드의 경우 적의 머리를 플레이어를 바라보지 않도록 만들어서 공격을 회피할 수 있는 좋은 수단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플레이어를 바라보게 되는" 패시브 스킬과 연계될 경우 어떻게 될까요?
- 여러차례 실험을 해보진 않았습니다만 경험한 바를 적자면 Grapple 카드만을 사용한 경우에는 플레이어를 바라보지 않습니다.(패시브가 발동하지 않음) 그런데 만약 이후에 적을 공격하는 카드 등을 사용할 경우 플레이어 쪽으로 고개가 돌아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의도된 부분인지 그렇지 않은 지는 모르지만 굉장히 불쾌하고 불합리하게 느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