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reviews by 도후운

쓰잘데 없던 나의 손이
이런 용도일 줄이야

피아노 소리를 좋아한다면 추천 하는 작품

작품을 열심히 만들었다는 느낌은 있지만
아쉬운 부분은 많았다.
마치 대학교 과제 제출 기간이 얼마 안남아
빠르게 완성했다는 느낌이 강하다.

가격에 맞게 취향에 맞는 플레이어가 한다면
아쉽지 않을 수 있지만
그 외의 몰입되는 스토리나 다른 걸 원한다면 비추천 하는 작품

큰 기대없이 OST를 듣기 위해 후원하는 마음으로
플레이 하는 것을 추천함

너무 쉬워서 재미없음
이제 시작인가 했는데
탄막 튜토리얼 하다가 끝난 느낌

더 많은 캐릭터로 더 어렵게 만들든
팬티의 효율을 더 줄이든 해야할 듯

곰도리 친구 절대 못 참지 다 드루와ㅏㅏ

아니 쟤가 이 악물고 아니라잖아ㅋㅋ

진짜 dlc가 본편이었네
사랑해 죽여줘 사랑해 죽여줘

맥락 없는 숨은 그림 찾기 게임
설명 할게 없는 똥겜

나 이런 게임 좋아했네,,

죄송합니다. 게임 평가 하려고 코악물고 플레이 해봤는데
도저히 제가 플레이 할 영역이 아니네요.
그 일단 추천 박고 가겠습니다.
살려주세요. 죄송합니다. 붙잡지 마세요

본인은 추리게임을 좋아해 정말 재미있게 플레이 했지만
마지막에 스토리를 알 수가 없어 결국 공략을 찾아봤다.

개인적으로 정말 재미있게 플레이 하며 느낀 이게임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설명해 보자면

1. 새로운 방식의 추리
지금까지의 게임에서 찾을 수 없는 언어 자체를 해석해가는 게임
처음 즐겨보기에 너무 재미있었다.
첫 플레이시 막막하고 어려워 보이지만 여기저기 만지고 다니다 보면
충분히 유추 할 수 있게 잘 만들어 놓았다.

2. 다회차 플레이
많은 게임이 다회차 플레이 하며 지루해 지는 경향이 많지만
본인은 새로 알게된 단어로 추리해 나가며 확인하는 문장이 새롭게 다가오며
스토리에 더욱더 몰입하게 되었다.

3. 정식 킹글화
스토리 해석에 한계가 있었지만 말해 뭐하겠나
우리말의 소중함을 또다시 깨달을 수 있었따


1. 불친절한 설명
게임 자체가 언어를 추리하는 형식이다 보니 처음엔 어떻게 진행해야하는지 정말 막막했다.
정말 시잇팔 먼개소린가 싶었다.
인내를 갖고 이것저것 탐색하며 단어 하나 하나 추리하다 보면 느리더라도 진행이 된다.
(개인적으로 막히는 사람과 빠른 스토리 진행을 원하는 사람을 위해 약간의 힌트가 있는건 어떤가 싶다.)
근데 난 힌트없는게 먼가 더 좋음

2. 불편한 UI
스킵도 없으며 log 또한 없다. 의도적으로 없이 만들었다면 할말이 없지만
나름 다회차 플레이가 의도 되어있음에도 log 가 없어 일일이 클릭을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개인적으로 개선되었으면 하는 부분임

3. 불편한 플레이
추리할 단어를 클릭하면 추리할 단어가 모여있는 페이지가 나오는데,
무슨 이유인지 휠로 페이지를 넘기는 것이 더럽게 느렸으며
자동으로 선택한 단어가 있는 곳으로 페이지가 넘어가 있는 것도 아니어서
마우스로 페이지를 넘겨야 하는 것이 불편했다.
그리고 특히 선택한 단어 속에서도 모르는 단어를 누를 수 있도록 바뀌면 좋겠음!!!

4. 언어/단어의 차이
당연하지만 한국에서 만든 게임이 아니기에 우리 단어로 쓰다보면
어색한 느낌이 많이 든다.



힌트

한가지 이 게임에 대해 유의할 점은 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것을
여주 또한 인지하고 주인공에게 친절히 설명해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자.
(필자는 이걸 오해해서 야겜마냥 몸 만질때 아잉~ 부끄러워~ 이런말 하는 줄 알았음) 과장임


단점을 엄청 적어버렸지만
이런 불편함들에도 몰입해서 추리하며 정말 재미있게 즐겼다.

가격대비 스토리가 조금 부실한 감이 있지만 오로지 추리만을 위해서라도
그대가 진정 추리게임을 자신이 있고 즐길 줄 알며 새로운 형식의 추리게임을 원한다면
이 게임 한번 즐겨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