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reviews by NYORI

시리즈 팬이어서 스위치로 5 (5V 창세편)도 했었는데 그냥 "프레스턴 전투 시뮬레이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전투만 재미있는 게임에 불과했고 스토리는 전혀 와닿지 않았다.
여기저기 뚫려있는 서사의 구멍에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인물 간의 심리 묘사도 전혀 나타나 있지도 않고 "갑자기?" 라는 생각만 몇번이 들었는지를 몰랐었다.
5V (복수편) 에서 싹 갈아엎은 스토리는 5 스토리의 문제점을 완벽하게 보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인물 간의 심리 묘사는 물론이고 이야기에 타당성이 충분히 부여됨에 따라 내가 취한 행동에 확신이 생기고 스토리에 몰입하기 아주 쉬워졌다. 내용도 훌륭하고... 그놈의 "끄덕"은 이제 바이바이...
그 외에 편의성은 전편에 비해 말도 안되게 좋아졌고 JRPG를 좋아한다면 살면서 꼭 한번쯤 해봐야하는 게임이 아닐까 싶다.
5도 5V도 초회 하드 난이도로 클리어했는데 레벨 격차에 따른 압도적인 딜 차이가 완화된 것 같은 느낌은 든다. 이번에 추가된 영부나 부적같은 건 실제로 써본 기억이 없고, 그나마 분신이 쓸모가 있었지만 회심 원툴이라는 느낌도 지울 수가 없었다. 앞으로 연구를 더 해봐야 할 듯.

너무재밋어요

어케하는데시발진짜

추천 → 비추천

PSN 연동은 개씨발년들이 ㅋㅋ

그래픽은 말 다했고 시스템 적으로도 일신된 부분이 많음.
원작과 아예 같진 않고 커뮤 이벤트, 적의 약점이 살짝씩 다르다던가 보스 패턴에 차이점이 조금 생김.
뭐가 됐던 그냥 UMD 갈리는 소리 들으면서 이불 속에서 불편한 것도 모르고 하던 게임이 이렇게 나왔다는 거에 그저 감사할 따름.
퇴근하고 잠도 안자고 15시간이나 했음 왤케 재밌지

1회차 클리어 18시간 (아레나 올클리어)

사람 얼굴은 코빼기도 안보이고 오직 묵직하고 차가운 메카만이 활개치고 다니는 게임.

난이도 자체는 다른 프롬 게임에 비하면 쉬움. 정확히는 쉽다기보단 "피로도가 덜 함". 정형화 된 스테이지와 친절히 알려주는 맵 핀을 따라가기 때문에 길찾기에 대한 스트레스가 적고, 전작은 잡몹 전투가 매우 힘들었다고 하지만 이번 작품은 그렇지 않아서 (대신 보스 난이도가 역대급으로 높다고 함), 꽤 어렵게 디자인한 보스전에만 피로도를 쏟으면 되서 꽤 할 만했던 것 같음. 보스전 때문에 전작보다 훨씬 어렵다가 고인물들 의견인듯. 일단 피지컬이 어느정도 된다는 가정 하에 "역관절 경량 파츠" 에 쌍샷건으로 모든 보스를 잡는 게 가능함. (본인 셋팅)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았던 건 역시 이해하기 난해한 프롬식 스토리와 "스태거" 시스템. 이 스태거 시스템은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을 것 같지만 본인은 엄청 불호였음. 스태거를 최고치로 쌓아야만 대미지가 제대로 들어간다는 대전제는 전투를 아주 피로하게 만듬... (거기에 펄스 실드까지 겹치면 매우 곤란함) 혹자는 어떻게 생각할 지 모르겠는데 이 스태거 시스템 하나 때문에 빌드의 폭이 다채롭지 못해지고 매우 큰 폭으로 좁아지는건 아주 큰 단점.

본인은 듀얼센스로 플레이 했지만 이 작품을 PC판으로 입문하는 입문자들에게 패드랑 키마 중 추천하는 건 무조건 키마인데, 마우스를 홱 홱 돌리면서 바로바로 타게팅을 할 수가 있어서임.
카메라 이동이 느린 패드는 아주 큰 디메리트를 들고 시작하는 것과 같음. 하지만 패드는 찰진 진동과 함께 플레이가 가능함. 나같은 패드충들이 죽어도 패드를 선호하는 이유...

모든 도전과제 달성까지 35시간
중복없이 2회차만에 마세마라티 뽑기를 성공하길 기도하는 게임

원래는 한번 클리어해야 하드 난이도가 풀렸는데 이제 하드로 바로 시작할 수 있네용
하드로 클리어 → 이지로 2회차 도전과제작 하는게 나은듯

스콜라같은 기분이 묘해지는 불편함

그 예 ↓
>> FOE가 경험치를 주지 않음 <<

그래도 구관이 명관이라고 여전히 갓겜이네요

25시간 플레이
난이도 익스퍼트 6계층 진입

게임성 자체는 긴 말이 필요없고 변함없이 훌륭하다.

편의성도 여러모로 큰 개선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아쉬운 건 기껏 HD로 리마스터 해서 시원한 화면 크기로 세계수를 즐길 수 있게 됐는데 아직도 전투 시 캐릭터 포트레이트가 좃만한 창문 안에 담겨 있다는 거다
세계수의 미궁 4, 5처럼 큼직한 캐릭터 일러스트를 보이도록 배치해놨으면 좋았을텐데...

지금(7월 6일 기준)사면 병신

"시스템 적"으로 완성이 아주 덜 된 게임
비주얼이나 그래픽은 아기자기하고 꽤 괜찮은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