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álises recentes de JORU

현실에선 쓰레기였던게 이 세계에선 진귀한 보물.
거센 항해길에는 동반자가 필요하며 노가다와 효율을 중시한다.
그 진가는 노동요를 곁들였을때 발휘한다.

아트북과 팬케이크 레시피가 담긴 DLC.
그저 후원용 이기에 그 이상 그 이하의 내용물은 들어있지 않다.
너무 많은걸 바라는건 좋지 않을지도.

직관적인 조작감
아기자기하고 깔끔한 그래픽
리듬감 있고 분위기를 살리는 BGM
1 기력만..! 하고 외치게 만드는 절묘한 맵 배치
다소 어이가 없는 스토리이지만 각 캐릭터마다 개성과 매력이 있기에 재밌다.
2시간 안에 모든걸 다 즐길 수 있는 점이 다소 아쉽지만
개발진이 후속작을 만들 수 있는게 입증 되었기에
후원이나 DLC 구입을 해도 전혀 아깝지 않을거 같다.
그때는 부디 한국어가 나오기를 행복회로 돌려본다.

이미 본편으로도 충분히 감동받고 엔딩도 어느정도 열린 결말정도로 정리 됬지만
보다 깔끔하게 정리된 찐 엔딩과 떡밥, 그리고 스토리 총정리를 보고 싶으신 분들을 위한 DLC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열린 결말보단 딱 깔끔하게 완전히 끝나는 스토리를 좋아하기에
본편을 다 해보셨다면 필시 구입해야 할 갓 DLC입니다.

처음 해보는 미연시 게임

초반 도입부에는 오글거리는 멘트와 씹덕 감성에 우욱하게 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몰입돼가는 나 자신을 보게 되고 마지막에 이르러선 감정이 복받쳐 오며 눈물을 흘리게 됩니다.
성우분의 더빙에 굉장한 흡입력이 있는 소설 한편을 보는듯한 기분을 들었습니다.
다만, 스토리 3분의 2가 넘어갈 때쯤에는 흡입력에 힘이 빠집니다.
이게 내가 알던 씹덕 미연시 게임 인가? 만약 그렇다면 씹덕들은 사죄해야 한다. 이 좋은 걸 자기들만 공유하고 즐기다니.
혹시 몰라 본편만 사놨는데 DLC까지 구입을 해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게임을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한마디 하겠습니다.

새벽 3시다.

천하통일이 코 앞이다.

새벽 5시다.

마침내 이루었다... 천하통일을...

그리고 연차를 썻다.

삼 일 동안 다크소울을 할 수 있다면...

첫째 날은 이 세상의 아름다움을 선물해준 친구에게 뒤잡기를 할 것이다.

둘째 날은 1회차 선 무희를 1트 만에 잡는 기적을 보리라.

셋째 날은 설리반 뒷마당의 평범한 PVP를 보고 싶다.

단언컨대, 다크소울을 할 수 있다는 것은 가장 큰 축복입니다.

앞으로 보게될 가상 세계의 베타 테스트 느낌.

유익하게 소통과 취미공유, 외국어 공부를 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음지에서는 악취미 포르노 공유 및 VR유저끼리 유사 섹스까지 한다.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 긍정적일 수도 있고 부정적일 수도 있는 양날의 게임.

혹여나 옛 향수에 젖어 다시 해보고 싶으신분들.

추억은 추억으로 간직할때가 아름답다고 했습니다.

돌아가십시요.

별써 출시한지 10년이 지났지만 웬만한 게임 그래픽들 다 바를 수 있습니다.

시대를 앞서간 게임.